소나기맞으며 질퍽대던 날 - 단편

소나기맞으며 질퍽대던 날 - 단편

시베리아 0 391

소나기맞으며 질퍽대던 날




"어머~~ 오빠~ 안녕하세요~"




아주 반갑게 인사를 건넨 그녀는 언젠가 지방 영화제에서 만났던 경아엄마였다.




다시 만날 기약은 했었지만 전화번호 하나 남겨준적이 없었던 나였는데




그것도 한달에 두번밖에 오질않는곳인데 이렇게 만나다니 정말 인연이란 묘한것 인가보다.






"아니...혹시 경아엄마? 와... 여기서 또 만나다니... "




"저도 모처럼 시내에 나왔는데... 이렇게 만나다니.. 호호호"




"으흠~ 저녁이라도 먹으려니 아직은 너무 이르고... 차라도 한잔할까? "




"좋아요~ 호호호~ 그럼 찻값은 제가 낼께요...."






이렇게 우리는 근처에있는 커피숍을 찾았다.




"요즘 어떻게 지냈어요? 전화번호를 몰라서 전화도 못했는데..."




"난 뭐 그냥... 경아엄마 생각만 했지...하핫!! 그때가 어찌나 좋았던지..."




"아이~ 거짓말... 하여튼 남자들이란 호호~"




경아엄마는 내가 하는말이 거짓말임을 알지만 싫지는 않은가보다.




"음~ 조금 이따가 저녁이라도 같이먹으러 가지... 참! 경아는 집에 혼자있어?"




"네~ 아마 지금쯤 학원에갔다가 돌아왔을꺼에요... "






그러면서 오늘 저녁시간을 비워둘려고 한쪽으로 가서 전화를 하더니




"오늘은 혼자 밥 차려먹으라고 했어요... "




"아예...이리 나오라고 하지 그랬어... 같이 저녁이라도 먹게...하하하~"




"아휴~~ 오빠는... 딸에게 망신 당하는꼴 보고싶은가봐요? "




하며 짓궂다는듯이 눈을한번 흘기는 것이었다.




잠시후 우리는 커피숍을 빠져나와 "우리복어"집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나니 주위는 벌써 어둠이깔렸다.




"어때? 또 드라이브 한번 할까? 저번에 거기로..."






우리는 차를타고 처음만나 섹스를 가졌던 강가로가서 전번처럼 돗자리를 들고 내려갔다.






"아유...난 이곳에 오니까 벌써부터 가슴이 쿵쾅거리는데... 후훗!"




"아휴~~ 오빤 ... 정말 못말리겠어...."




역시 내숭은 떨고있지만 과부인 경아엄마는 싫지 않은 표정을 짓더니




돗자리를 깔아놓자 방긋이 웃으며 내옆에 살짜기 와서 앉는다.




"먼저 키스부터 해야 순서겠지? "




하며 그녀의 목을 감싸안으며 내 입으로 입술을찾아 혀를 밀어넣으니




그녀역시 기다렸다는듯이 벌써부터 코에 단내를 풍기면서 내 혀를 빨아주고있다.




"쪼 오옥!! 쪽!! "




내코에는 그녀의 입에서나는 복국의 비릿한 냄새와 더불어 단내가 바람에 스치듯 지나가고




그녀는 눈을감은채 키스를하면서 내 가슴을 꼭 끌어안아주고 있었다.






나는 그녀와 키스를하며 스커트자락 아래로 손을 집어넣었다.




"아 흐~ 쪼 오옥!! 흐음~~"




그녀는 다리를 살짝 벌려주면서 들릴듯 말듯한 작은 신음소리를 터뜨렸다.




내 손은 보드라운 그녀의 허벅지의 살결을 지나 곧바로 팬티를향하자




팬티아래에 숨겨진 그녀의 통통한 보짓살이 내 손바닥에 와 닿는다.




그리고 내가 손가락으로 그녀의 토실토실한 보짓살을 조물락거리자 그녀의 무릎이 조금 움츠려지더니




빨고있던 내 혓뿌리가 빠져나올 정도로 거세게 빨아대기 시작한다.






손끝에는 벌써 촉촉한 느낌이 전해져올때쯤 그녀의 몸이 조금씩 꿈틀거리면서




애써 참으려던 신음소리도 어느새 점점 커지는것이었다.




나는 그녀와의 키스를 끝내고 아래로 내려가 그녀의 스커트자락을 위로 들어올리고




간간히 힘을주고있는 그녀의 허벅지를 혀끝으로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아 아 흐응~~ 가..간.지러 워...요..오~ 흐으 응~"




그녀는 손으로 내 머리를 밀어내려는듯 만지면서 콧소리를 내고있다.




손끝으로는 그녀의 팬티위의 보짓살을, 그리고 혀로는 그녀의 허벅지를 애무하자




어느새 그녀의 팬티는 축축하게 젖어들면서 몸을 이리저리 뒤틀며 두손은 허공을 헤맨다.






드디어 내 혓바닥은 그녀의 팬티위로 올라가 알수없는 색깔의 꽃무늬가 수놓인




부드럽고 도톰한 부분을 아래위로 핥아대며 혀끝으로 콕콕 찍어대자




"하 아 앙~~ 하앗!! 오...오빠~ 아~ 크으~ 오...옷 은...? 흐흣!!"




나는 못들은체하고 계속 그녀의 팬티위만 계속 빨아대고있자




그녀는 자기 스스로 옷을 벗지도 못하고 가랑이만 벌렸다 오므렸다 하고있었다.




"으흐흐흐~ 하아 흐~~ "




드디어 그녀의 허벅지가 덜덜 떨려오면서 엉덩이가 위로 치솟아 오른다.






물론 팬티안에 있는 내 좆도 벌써부터 아플정도로 부풀어 올라있었지만




오늘은 왠지모르게 옷을 입힌채 그녀를 오르가즘에 올려놓고 싶었던것이다.




"아하 하 항~~ 흐 흑!! 흐으~~"




그녀의 신음소리가 점점 커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그녀의 입속에서는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다.




"하아 흐~ 왜...왜그래.. 울어? "




"하 으 으 흐으~ 모...모 몰라...요~ 흐으으~"




언젠가 누구에게 인지 여자들이 흥분이되면 울수도 있다는 소릴 들은적은 있었지만




막상 그 울음소리를 직접 들어보니 그것 또한 새로운 쾌감으로 다가왔던 것이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쪽으로 손을돌려 팬티위로 똥구멍을 간지럽히며




혓바닥으로는 계속 그녀의 보짓구멍쪽을 핥아대고 있었다.




"으 허헉!! 아 이 구....우~~ 흐응~ "




그녀의 신음소리는 사람의 소리라기 보다 짐승의 울부짓는 소리에 가까울 정도였다.




"하으응~ 하우 으~ 오...오..빠 ...흐흐윽!! 나...나..나 미치..... 으흥~~우 으읍!!"




드디어 그녀의 몸부림이 절정에 달하면서 팬티위로 보짓물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아흐흐~~ 저...정말 흐으~ 오..오..오.오빠는..... 나..나뻐...하으읏!!"








"옷을 벗어봐... 흐으으~ "




그녀는 기다렸다는듯이 떨리는 손으로 윗옷부터 벗기 시작했고 나역시 옷을벗었다.




우리는 길지않은 시간안에 완전히 발가벗은 몸이되어 나란히 누웠다.




"흐흣!! 그렇게 좋았어? 하으으~"




"모...몰라... 흐으 흥~~"




그녀는 내 어깨를 툭 치면서 콧소리를 내고있었다.




"흐흐으~ 어때 .. 내 좆도 한번 빨아줘야지....흐으으~"




역시 그녀는 내 말을 기다린것처럼 몸을 일으켜 좆을 빨기 시작했고




나의 뜨거워진 몸은 짜릿하게 그녀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것 같았다.






"흐으음~~그러길래 하고싶으면 하고싶다고 할것...아얏!!! .하으읏!!"




갑자기 그녀가 빨고있던 내좆을 깨물어버렸고 나는 그순간 아픔에 못이겨 소리를 질렀다.




"하으으~ 오빠가 나 괴롭힌 벌이야...하읏!!"




"하으..하으.. 미안 미안.... 하으... 자..누..누워.. 흐으으"




그녀는 내가 섹스를 하려고 누우라고 했지만 못들은척하며 좆을 거세게 빨아대었다.




온몸에 피가 한곳으로 몰리는것 같으면서 내 아랫도리에서는 짜릿한 그 느낌이 점점 위로 올라오자




참고있던 내 좆물이 터져나오기 일보직전이 되었다.






"아후~~ 나...나 .. 나 오려고 하는데...크으윽!!"




그러나 그녀는 더욱 세차게 내 좆을 빨면서 혀끝으로는 좆끝을 살살 돌리기도 하였다.




"우 으 읍!! 카아~~ 허어억!! 하으..흐~"




드디어 참아왔던 좆물이 그녀의 입속에서 봇물처럼 터져나오자




미쳐 입속에 들어가지 못한 좆물이 그녀의 턱밑으로 흘러 내리기까지 하였다.




앞뒤로 흔들면서 빨아주던 그녀의 입은 모든것이 정지된것처럼 입술을 꼭 다문채




꺼떡거리던 내좆의 움직임이 없을때까지 그대로 멈추어있었다.






정액을 다 발산한 내 좆은 끝에서부터 간지러움이 심하게 밀려오자




나는 그녀의 입속에서 좆을 빼내어 버렸고 입속에 잔뜩 좆물을 머금고있던 그녀는




"꾸 울꺽!! 크으윽!! 크으~"




하는 소리와함께 나의 좆물을 목구멍으로 넘겨버렸다.




"하으읏!! 아니 .. 그걸 먹었어? 흐흐으~"




"크으~~큭!! 아휴~ 맛도 없는데...크극!!"






내 좆물을 먹어준 여자, 나는 미안하고 사랑스러워 그녀의 가슴을 꼭 끌어안아주고는




몸을 살며시 둣자리위로 눕혀서 그녀의 몸위로 올라갔다.




순간 한줄기의 바람이 이마에 맺혀있던 땀방울을 식혀준다.




나는 그녀의 보짓구멍에 내 좆을 맞춘뒤 부드럽게 엉덩이를 눌러 내렸다.




역시 경아엄마의 보짓속은 따뜻하고 포근하였고 내좆은 그 포근한 보짓속에서 펌프질을 시작하였다.




"아아...흐응~ 하으으~"




그녀의 눈은 다시 감기고 두팔로 내 가슴을 끌어안아준다.






"후두둑!! 후두둑!!"




아니 이게왠일인가? 달빛을 가렸던 구름들이 몰리면서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지기에




나는 서둘러 펌프질을 시도했으나 어느덧 빗방울은 굵은 빗줄기가되어 몸을적시고있었다.




"하으흐~~ 어떡해요...흐으응~"




"하읏!! 하으~ 이젠 어쩔수 없잖아....흐으읍!!"




하긴 지금 옷을 입는다해도 늦을것같아 나는 그대로 그녀의 보짓속을 헤엄치고 있었다.




"헉.헉.헉.헉!! 치극! 치극! ..... 쏴 아~~ 쏴 아~~"




그 순간 굵은 빗줄기는 엄청스러울 정도로 퍼붓고 있었다.






턱밑으로 줄줄 흘러내리는 빗물은 그녀의 얼굴에 주루룩 흘러내렸고




차가운 빗물로인해 몸에서는 김까지 무럭무럭 나고있었다.




한번 사정했던 좆물과 빗줄기의 방해로 인해 우리들의 섹스는 오랫동안 지속되었지만




드디어 내 아랫도리에서 짜릿한 신호가 새어나온다.




"아흐읏!! 사...사랑해요...옷!! 하으응~~"




"푸으~~ 흐으윽!! 자 ... 자.. 나..나온다.. 흐으윽!!"




마음이 다급해진 나는 짧은 한마디와 함께 또다시 그녀의 보짓속에 좆물을 쏟아부었다.




"울컥!! 울컥!! 쭉! 쭉! "






우리는 발가벗은채 쏟아지는 빗줄기를 그대로 맞으며 한동안 꼼짝도 하지못했다.




"휴우~ 흐으으~ 오늘 정말 멋졌어...크크큭!!"




나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억지로 참으며 그녀의 보짓속에서 좆을 빼내었다.




"키키킥!! 키킥!!"




그녀역시 이런상황에서 웃음을 참지못하는가 보다.






우리는 쏟아붓는 비를 그대로 몸으로 받으며 흠뻑젖은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는데




옷은 이미 젖을대로 젖어서 손으로 들어올릴때마다 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우리는 꼬락서니는 물에빠진 생쥐라는 표현이 딱 맞을만큼 되어버렸으며 돗자리를 그대로둔채 일어섰다.




"우리가 다음에 올때 저 돗자리가 그대로 있을까? 크크큭!!"




"난 집에가서 경아에게 뭐라고 해야할지 걱정인데...키키킥!!"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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