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때면 생각나는 추억 (단편)

장마 때면 생각나는 추억 (단편)

시베리아 0 354

매년 이맘 때 장마철이면 생각이 나는 잊지 못할 과거가 있어요…… 그 때가 결혼하고 3년 뒤 이야기이니 벌써 7년 전즘의 일이지요….. 당시 남편과 저는 집을 장만할 때 까지 맞벌이를 하기로 하고 전 학원 강사로 일을 했고 남편은 중소 제조 업체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죠…. 제가 일을 당한 그날은 남편이 납품 계약일로 지방에 1박2일로 출장을 갔었어요 그날도 장마철이라 퇴근을 하는데 엄청 비가 많이 내렸지요….버스에서 내려 .우산을 써도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옷이다 젖고 엉망이었어요………. 전 뛰다시피 해서 집에 들어와 현관에서 겉옷을 벗어 던지고 속옷 차림으로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했어요……20여분 동안의 샤워를 하고 젖은 몸을 닦는 순간… 갑자기 욕실에 전등이 꺼졌어요…..전 손을 더듬으며 욕실 문을 열었는데 정전인지 거실도 캄캄했지요….그런데 베란다 창으로 보이는 맞은편 아파트는 불이 켜져 있어 정전은 아닌 듯했어요…..



 



그래서 현관에 있는 누전 차단기에 문제가 있나 싶어 현관 쪽으로 몸을 돌리는 순간 갑자기 누가 뒤에서 입을 막는 것이었어요… 전 순간 너무 놀라 비명을 소리를 내었지만 강하게 입을 막은 손 때문에 소리는 입 밖으로 나오지는 않았어요…또한 몸을 움직이며 반항을 하는데 금속의 물질이 제 옆구리 맨 살에 닿는 순간 전 겁이 너무 나서 움직일 수도 없었고요…. 전 어려서부터 겁이 너무 많은 편이라 혼자서는 밤거리도 잘 다니지도 않고 집에서도 남편이 출장을 가고 혼자 있게 되면 무서움을 잊기 위해 잠이 올 때 까지 남편이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수다를 떨곤 하거든요……남편이나 친구들은 집에 있는데 뭐가 무섭냐 고들 하지만 ……하여간…..정말 겁이 많은 편 이에요……..지금 까지도…. 뒤에서 제 입을 막고있던 강도는 제가 몸을 안 움직이고 가만히 있자 안심이 되었는지 전 보다는 입을 천천히 막고 있었어요…..



 



그리고 한 손으로는 준비를 해온 넓은 테이프로 제 눈에 테이프를 붙여 앞을 못 보게 하고 다음에는 제 입을 테이프로 막았어요…… 그리고 제 손을 뒤로해서 두 손도 테이프로 묶었어요…. 제 몸은 누가 흔드는 정도로 부들부들 떨고 있었어요….너무 겁이나니 눈물도 나지않고 말도 안 나오더군요… 강도는 제 등을 밀어 안방 쪽으로 가도록 했어요…….. 순간 제 다리가 침대에 닿는 느낌이 들 때 절 밀어 침대에 엎어졌지요…. 그리고는 부산하게 움직이던 소리가 들리더니 불을 켰는지 눈 앞이 밝아지는 것 같았어요…그리고 또 장롱이며 화장대 서랍을 열어보는 듯했고 …..뭔가 돈이 될만한 것을 찾는 것 같았어요…….하지만 .저희 집에는 돈이 될만한 패물도 없고 현금이래야 제 지갑에 5~6만원정도가 고작이었지요…..다행이 제 여동생이 은행에 다녀 통장과 돈을 동생이 관리를 해주었거든요…….. 강도는 아무 말도 없이 여기저기를 뒤지다가 포기를 했는지 침대가 흔들리며 제 옆에 앉는 것 같았어요….순간 또 다른 겁이 덜컥 나더군요……



 



좀 전까지만 해도 생명에 위협을 느껴 겁이 났었는데….이제는 알몸으로 엎어져 있는 제 옆에 강도가 오자 강간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어요……… 순간 강도는 담배를 피우려는지 라이타를 켜는 소리가 들리더니 담배연기를 길게 내뿜더군요….그리고 처음 말을 했어요….제 떠는 모습이 안스러웠던지…. 그리고 그 목소리는 무척 애 띠게 들렸어요….고등학생 즘………………. “아줌마 너무 무서워 말아요….돈이 좀 필요해서…..그러니…..다치게는 안 할께요..” 전 목소리를 듣는 순간 마음은 많이 놓였어요…..목소리가 어리게 들려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 존대말까지 써가며 말을 하자 좀 순진하게 느꼈었거든요…. 제가 이렇게 약간 마음이 풀어지려는 순간이었어요……그 학생의 손이 ……. 제 종아리를 쓰다듬기 시작했어요….전 몸을 좀 움직여 보았지만 종아리를 만지는 손은 점점 위로 올라오고 있었어요………전 다리에 힘을 주어 허벅지를 붙이고 있었는데…..그 손은 제 엉덩이를 만지고 있었지요………전 그 순간부터는 무서움 보다는 창피하다는 생각이 더 들더군요…….



 



잠시 후 학생은 침대위로 올라오는 느낌이 들더니 뒤로 묶여있던 제 팔을 풀으고는 제 손목에 테이프를 몇 번 감더니 침대 머리쪽에 묶었어요…..그리고 다른 팔도…..그리고 옷을 벗는 것 같았어요……전 말이라도 할 수 있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설득을 해보고 싶었지만 테이프로 입이 막혀 어찌할 방법이 없었지요…….. 학생은 제가 엎드려 다리에 힘을 주고 있는데도 발 치에 앉아 아주 쉽게 발 하나를 들고는 혀로 발바닥을 핥으며 애무를 시작하였어요…..발바닥 천체를 핥아 데다가는 발가락 하나하나를 쪽 쪽 소리가 나도록 빨아주면서 한 손으로 제 엉덩이를 주물렀어요.. 평상시 저는 간지럼을 너무 잘 타 남편이 애무를 할 때에 흥분이 오다가도 간지럼을 타서 흥이 자꾸 깨지는데…남편이 흥이 깨질까 봐..웃음을 참을 때가 많았지요…. 하지만 학생이 발바닥을 핥고 발가락을 빨 때에는 두려움 때문인지 간지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학생은 한참 동안을 발에 애무를 하더니 종아리를 핥으며 조금 씩 위로 올라오고 있었죠…..그리고는 침대위로 올라와서는 제 다리를 벌리고는 그 사이에 자리를 잡았어요.. 학생은 다시 두 손으로 엉덩이를 만지며 입으로는 허벅지 안 쪽을 시작으로 핥기도 하고 입을 맞추며 부지런히 움직였어요…시간이 좀 흐른 뒤에는 엉덩이를 지나 옆구리를 핥으며 등으로 올라왔어요….지금까지 자신의 팔로 버티며 애무를 하다가는 제 뒷목에 입을 맞출 때는 제 등에 알몸을 붙이며 애무를 했어요….두 손으로는 침대와 제몸 사이에 손을 넣어 유방을 만지고 있었죠…또 한 그의 성기가 제 아래에 닿는 느낌도 들었어요…..한참을 유방을 만지며 제 목과 귀속에 뜨거운 혀로 핥아 데다가 다시 밑으로 내려갔어요…….올라왔던 그 길 따라………..학생에 입이 엉덩이 위에 머물 즘 유방을 만지던 손을 빼더니 제 무릎 뒤를 잡아 위로 올려 무릎을 꿇도록 하였어요… 전 그가 원하는 데로 무릎을 꿇듯이 엎드려 주자 엉덩이를 들도록 요구를 하였어요… 남편 앞에서도 이런 모습은 해본적이 없는데다가 더욱이 환한 곳에서 엉덩이를 들어 아래를 보여 준다는 생각을 하자 정말 부끄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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