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문화센터 - 하편
그날 이후 나는 매일 문화센터가는 시간을 기다렸다..
늘 보던 얼굴들이지만 뭔가 조금씩 달라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거기 오는 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뭔가 그 때의 남녀처럼 원초적인 욕구가 눈가에 숨어있는것 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날의 그여자.. 그날 이후 한 일주일을 보지 못했다.. 그남자는 그날 이후도 계속 나왔으며 여전히 이 사람 저 사람과 같이 운동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
두어달을 다니면서 나도 눈에 들어오는 한 여자가 있었다.. 처음에는 약간 통통한 편이었는데.. 그 사이 살도 많이 빠지고 몸매도 볼륨이 잡혀가는것 같았다.. 이십대 중반 정도의 아가씨... 처음에는 단순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운동에만 열심히 엿던 그녀가 요즘들어 옷도 좀 자신있게 바뀌고, 화장도 신경쓰는것 같았다.. 난 별로 말이 없기 때문에 자주 보는 사람들과 그냥 눈 인사만 할뿐 별다른 모임이나 얘기는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자주 보던 한 남자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계속 오시네요.... 자주 보는데 알고나 지내죠.."
"아...녜"
"저희 모임이 있는데..뭐 가끔 운동 끝나고 맥주 한잔 할때도 있고.. 식사하기도 하고 그래요.."
"같이 인사나 하고 지냅시다"
"예..그러죠.."
그날은 뭐 그정도 하구 대충 운동을 마치고 왔다..
그리구 이틀후 ....(전날은 저녁에 술자리가 있던 관계로 못하고) 저녁 늦게 운동을 하러 갔다..
좀 늦어서 인지 사람들이 평소에 절반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대충 몸을 풀고.. 찍어 두었던 그 아가씨가 왔나
둘러보았다...눈에 띄지 않았다..
"왔다 갔나 보네.."
하는 생각을 하며 러닝머신에 올라 한참을 뛰고 있는데.. 옆자리에 한 여자가 올라왔다..
옆에 시선이 느껴져서 뛰면서 슬쩍 돌아보는데..
"헉..."
"터...턱"
하마터면 넘어질뻔 했다... 그날에 그 여자가 아닌가...
갑자기 놀라 러닝머신에서 발을 헛디딘 내 모습을 보고 그녀가 씨익 웃는다.. 고개를 까딱하며 눈인사를
건네면서..
"아...쪽팔려......... 근데 내가 뭘 그래 놀랬지...."
다시 자세를 가다듬고 뛰기 시작했다... 옆에서 뛰고 있는 여자...아니 뛰지는 않고 빠른 속도로 걷는 운동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거의 그렇게 러닝머신을 사용하는것 같았다.. 그게 유산소운동으로 좋다나...
하여간 뛰면서 내 머리속에는 그날 바닥에 흥건히 고여있던 보지물이 계속 떠올랐다.. 그리고 두 손가락을 보지에 넣고 쑤셔대며 신음하던 그녀의 얼굴 표정, 남자의 목을 감싸고 서서 계속 흔들어 대던 엉덩이.. 이 모든게 다시 선명하게 눈에 보이는것 같았다..
옆에서 향긋한 여자의 화장품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땀냄새로 가득한 헬스장안에서 살살 올라오는 화장품냄새 .. .... 그 화장품 냄새가 이렇게 자극적이라는걸 새삼 깨달았다.. 아랫도리가 묵직해져 온다..
난 속도를 줄이고 한참을 걷다가 이내 러닝머신에서 내려왔다...
헉헉거리며 숨을 고르고 한참을 있다가 물을 마시러 복도로 나갔다.. 물을 마시고 의자에 앉아 머리를 수구리고
있는데.. 옆에 다가와 누군가 말을 건낸다....
"안녕하세요...."
고개를 들어보니 그녀가 아닌가..
"예.. 안녕하세요.."
다시 내 심장이 박동을 빨리 한다...
"꽤 열심히 하시네요.. 매일 나오시죠?"
"아..예.. 가끔 못나올때도 있어요.."
"저희 모임에 있는 분에게 얘기들었어요.. 같이 지내기로 했다고.."
"예?....무슨.."
"엊그제 인사 나누고 했다던데...."
"아 ....그분...예........뭐 그냥..."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눈 빛이 뭔가 흡족해 하는 표정이었다... 풍만한 가슴...동그란 엉덩이.. 꽤 괜찬은 여잔데..하면서 또 그날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래가 또 묵직해져 왔다...
"이따가 생맥주 한잔 하실래요?"
"예...좋죠"
나야 당연히 좋지... 그러지 않아도 그날 만 생각하면 내게도 기회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리고
그날 들은 얘기..즉 여자가 관심있다는 남자가 나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확인해야 하고..
30 분정도 더 운동을 하고 탈의실로 내려갔다...샤워를 하고..옷을 갈아입고 아래로 내려갔다.. 시간이 약간 늦은것 같기도 하고.. 로비에 내려가자 그녀가 한쪽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 머리는 채 말리지 않아 약간의 물기가 남아있고...옷은 지난번처럼 트레이닝복위에 바로 입은것 같아 보였다...
"요 앞에 생맥주집에 갈래여...아님..."
"그냥 여기 밴치에서 먹죠..날도 별로 안추운데..제가 사올께요.."
나는 편의점에서 맥주 캔 두개를 사왔다..
우리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맥주를 마셨다.. 그녀는 혼자 산단다.. 아이는 딸애가 하나 있는데... 아직 이혼한건 아니지만 별거한지가 꽤 오래 됐다고 했다..여자는 생활설계사로 일을 해왔고 또 그러다 보니 귀가 늦어지는일이 잦아지고,
남편과 불화가 생기고 뭐 그런 수순이었나 보다... 남편하고는 선봐서 결혼했는데..처음에는 괜찬았는데 점점 남편이 경제적인일을 빌미로 여자도 돈을 벌어야 한다는 압박을 주게 되어 생활설계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 후로는 오히려 늦게들어온다고
구박을 하고.. 남편이 왜도를 하는걸 알게 돼고 ....뭐 대충 그렇게 되서 사이가 안좋아 지게 됐다는 것이다..
한참을 그렇게 얘기를 하다보니 밤기운 꽤 추워지는것을 느꼈다.. 그 사이 맥주는 또 한캔씩을 더 사오게 되고..
"우리 추운데..차안에서 먹죠.."
"그럴까요.."
우리는 차안으로 들어갔다...시동을 키고 히터를 키고 한참을 있으니 차츰 온기가 올라왔다...
"아...술이 올라오네여.."
"저도 약간 그러는데요.."
한참을 그녀랑 얘기를 주고 받다보니 그녀가 나에게 호감을 갖는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날의 대화에서 그남자가 나 라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에 얘기를 무척 솔직하고 담백하게 얘기했다.. 그날은 단순히 색에만 미친 그런 여자로만 보았는데.. 또 다른 면이 있는것 같았다..
"저... 제가 그쪽에게 관심가지고 있다는거 아세요?"
"예?................................"
난 아무말 하지 않았다....뭐라 얘기하기도 그렇고...
여자가 약간 취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의자에 기대어 나를 물끄러미 쳐다본다..
나는 슬며시 그녀의 손을 잡았다...손에서는 술기운에 올라온 열기가 전해져 따스한 감촉이 느껴졌다...
내가 손을 잡자 그녀는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본다... 눈에는 취기가 올라오는지 약간 촛점이 흐려져 있는것 같았다.. 그러면서 뭔가를 바라는 듯한 눈빛..
나는 그녀의 손을 들어 입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살짝 입맞춤... 여자는 섬세함에 약해진다나....여자는 자신의 손등에 입맞춤을 하는 나에게 몸을 기대왔다..
나는 자연스레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간단한 입맞춤에서 점점 깊숙하게 그녀의 혀에 내 혀를 감아갔다......
여자가 눈을 감는다....몸이 살짝 비틀어 진다....
한참을 서로의 혀를 탐닉하던 우리는 장소가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다...
"딴데로 갈까요..?"
"아니여..그냥 차를 구석으로 옮기죠..."
나는 차를 주차장 구석으로 옮겼다..
차를 옮기자 여자는 대담하게 먼저 나에게 행동을 취했다...내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손을 넣어 내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는 슬며시 고개를 숙인다..
나는 차 시트를 뒤로 숙이고 엉덩이를 앞으로 빼 주었다... 작업(?)하기 좀 편하라고....
그녀의 따스한 입안에 내 자지가 서서히 빨려들어간다... 여자는 서두르는것 같으면서 부드럽게 자지를 빨았다... 혀 끝으로 귀두를 살살 돌리다가 입안 깊숙히 자지를 물고 다시 입을 빼 자지 아래쪽을 뿌리에서부터 혀도 ?아 쓸어올리고...남자를 다룰줄 아는 여자였다...
"으....음............................."
내 입에서 나직히 신음이 흘렀다...그녀는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본다...순간 지난번에 검도장에서의 여자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때도 여자는 자지를 빨면서 남자의 표정을 즐기곤 했다...
순간 그때 여자의 사타구니에서 흐르던 보짓물이 떠 올랐다...
지금 이 여자의 보지에선 또 물이 흐르고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자 나는 그녀의 바지 지퍼를 내렸다....여자는 입으로는 내 자지를 빨고 손으로 자신의 바지를 내렸다.. 안에는 그때와 마찬가지로 보라색 핫펜츠가 보였다..
여자의 핫 펜츠는 역시 사타구비가 축축히 젖어 있었다.... 손을 가져가 문지르자 그녀는 엉덩이를 뒤로 빼며 피했다..
"잠깐만요..."
그녀는 빨던 자지에서 입을 빼고 핫펜츠를 벗어내렸다.. 무척 대담한 모습이었다...그리고는 내 손을 잡고 자신의 보지에다 갖다 대 주었다..
보지에 손을 대자.. 미끈거리며 부드러운 보지의 소음순이 만져졌다...두 손가락으로 소음순을 이리저리 비벼대자 그녀는 자지를 빨던것을 멈추고 신음을 토해낸다.
"흠.....아..................."
나는 더욱 대담하게 그녀의 보지를 ?었다... 소음순...크리토리스...그리고 질 입구.... 그녀의 보지에선 물이 흘러내린다... 여자는 이제 더 이상 자지를 빨지를 못하고 손으로만 잡고 흔들어 주고 있다....이미 본인이 흥분한 상태라 내 자지를 빨 수가 없을 것이다...
"아.....하.................흐....응............................................흐...응"
그녀는 내 손을 잡더니 이내 자기 보지안으로 내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나는 손가락을 꽂꽂히 세워 보지 안으로 밀어넣었다..
"하....악..............학....................................하....흑.................."
나는 보지에 넣은 손가락을 동그랗게 살살 원을 그려대며 쑤셔댔다... 여자는 거의 미쳐가고 있었다....흐르는 보지물의 양은 점점 더 많아졌다...
"아....학.....................물....만이 ....흐...르....져.................하..흑"
"좋은데요..."
손가락이 깊게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리듬에 맞춰 그녀는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앞 뒤로 흔들어 댄다...
"아..흑..............미치겠어..................막.....흘....러............어....떻....게.............어......떻.......게......."
나는 계속해서 그녀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돌려대며 그녀의 유방을 빨아댔다.... 여자는 온 몸을 빳빳히 경직하며..흐느껴 댔다..
"아...학............나..........몰....라....."
"푸..드...득....................푸........드.........드.....득"
여자의 보지에서 바람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여자가 절정에 오르면 가끔 그럴때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일이 있다....여자는 보지로 연신 방귀를 뀌어대며 몸을 뒤척이고 있었다...
"나....몰...라.........이...씨.."
여자는 그 소리가 창피한지 내 어깨를 손으로 쳐댄다..... 나는 계속 손가락을 후벼댔다...
"아......학.................................학...................너....줘...........그.....거"
여자는 이제 내 자지를 원하고 있다...그것도 아주 간절히......내가 바지와 펜티를 아래로 내리자 여자는 기다렸다는듯이 내 위로 올라탄다...
그리고는 내 자지를 쥐고 자기의 보지 구멍에 맞춰댄다... 그리고는 엉덩이에 힘을 주며 아래로 꽂는다...
"학,...........................엄.마...........................하.....악....."
"으.....ㅁ......................으....헉......................................"
그녀와 내 입에선 동시에 신음이 흘렀다...점점 그녀의 허리가 빨리움직여 지고...그녀는 나를 바라보고 앉아 내 목을 감싸고 유방을 내 입에다가 문지른다...
나도 자지에 힘을 주어 그녀의 보지에 쑤셔댔다...그녀는 몸을 더욱 밀착시키며 온 몸을 비벼댔다..
"아...학.................엄...마....................흐........응..........흐...응.."
"찌.그..덕.....찌..그..덕..."
그녀의보지에선 연신 찌걱거리며 애액을 흘러 내린다.. 전에도 봤지만 정말 물이 많은 여자다....흘러도 흘러도 끝이 없는것 같다...
뭉클 쿵클한 보지물이 내 자지를 타고 불알을 거쳐 항문으로 흐르는 느낌이 전해진다...
"아....?..........ㄴ....나..올...려...그..래..."
"으...흑........"
나는 쌀거 같다는 그녀의말에 힘차게 더 쑤셔댔다....
"아..학........하........하......좀...더.....더........더..."
"아~~~~~~~학"
"어.........억......"
그녀는 절정에 물을 쏟아내며 엉덩이를 꺼덕거리고 그녀의 보지에선 내 자지가 사정을 하며 꺼떡거린다......
한참을 그렇게 내 무릎위에 앉아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던 그녀는 나에게 입 맞춤을 하며 일어나 옆 자리로 앉았다..
"조 ..았..어...요.."
"나.....두"
난 반말을 했다.....이제는 가까와 졌다는 표현이었다...
"저..많이 흐르죠?"
"예... 근데 ...좋아여.."
"남자들은 정말 여자가 물 많이 흘리는거 좋아해여?"
"글›?...다른 남자들은 모르겠는데....전 좋네여....."
우리는 수건으로 몸믈 닦고 옷을 입었다...
여자는 나에게 머리를 기대고 한참을 있었다...
"앞으로 가깝게 지내여.... "
"녜.....그러죠...."
지난번 사건을 생각하면 이 여자가 굉장히 밝히는 여자로만 느꼈는데.... 지금은 왠지 연민과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여자는 나에게 뭔가 따스함을 느꼈다고 얘기했다.... 단지 욕구만 채우는 남자가 아닌 그런 감정을 느낀다고....
나또한 진정한 감정으로 대해주어야 겠다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