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보이 - 2부
럭키보이2 - 수수께끼의 밤(동정과 처녀의 밤) 1화
바람이 분다.
커튼이 바람에 날려 하늘하늘 춤을 추는게 어렴풋이 보인다.
지끈거리는 두통과 어지러움이 밀려와 너무 괴롭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맨 몸에 닿는 부드럽고 간지러운 천의 감촉이 좋아 잠결에도 입가에 미소가 번져간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초여름 밤바람에 제법 찬기온이 느껴진다.
나는 스며드는 한기에 두 팔을 가랑이 사이에 끼우고 몸을 움츠렸다.
움츠린 내 몸 위에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이 닿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따스하고 부드러운 손이 나의 어깨와 팔을 조심스럽게 쓰다듬었다.
그 손길이 전해주는 따스한 체온에 내 몸의 한기가 말끔히 녹아내리는 듯 하다.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
떠지지 않는 눈을 억지로 게슴츠레 뜨고 내 몸을 쓰다듬는 사람을 바라보았다.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의 영향탓인지 눈안에 들어오는 모든 것이 다 분명치가 않다.
빙글빙글 어지럽게 도는 희미한 어둠의 영상 속에서 흐릿하게 한 여인의 모습이 보인다.
눈,코, 입 또렷하게 보이는건 아무것도 없지만 그래도 낯설지가 않은 느낌의 사람.
어디선가 본 듯한 낯익은 얼굴인거 같다.
하지만 누구인지 분간 할 수가 없다.
한참을 차가운 내 몸에 따스한 기온을 불어 넣어주던 손길이 아쉽게 떨어져 나가고 그대신 내 어깨 위로 이불이 살며시 덮여졌다.
한 손으로 나의 손을 다정하게 잡고 조금전까지 내 몸을 쓰다듬던 그 손은 이제 내 머리카락을 쓸어넘겨 준다.
아무렇게나 흩어져있던 머리카락을 이마 위로 넘겨주고 나의 볼을 어루만져 준다.
어루만지는 손길에 애정이 깃들여 있는게 느껴진다.
작고 보드라운 손...
맨살에 닿는 그 손의 감촉이 참 좋다. 부드럽다 못해 감미롭기까지한 느낌의 손.
‘누굴까? 이 다정하고 따뜻한 손은 누구의 것일까?’
머리를 흔들어 어지러움을 털어내고 눈을 크게 떠보아도 여전히 빙글거리는 가운데 흐릿한 영상만이 보일 뿐이다.
그 희미한 모습속에 언뜻언뜻 그녀의 미소가 보인다.
나를 보고 웃고 있는 것인가?
한없이 사랑스럽고 다정해 보이는 미소...
내 입가에도 똑같은 모습의 미소가 번져가는게 느껴진다.
불어오는 바람에 향기로움이 묻어온다.
이 달콤하고 향긋한 향기는 분명 지금 내 곁에 앉은 여인의 것이다.
아름다운 체취를 가진 여자구나.
그런데 이 향기... 이 체취도 왠지 익숙하다.
어디선가 맡았던 향기같은데 어디서 맡은 향기였더라? 누구의 체취였더라?
‘쪼옥’
내 볼에 촉촉한 그녀의 입술이 닿았다.
갑자기 가슴이 두방망이질을 치고 몸이 달아오른다.
방금 볼에 닿았던 것은 틀림없는 입술의 감촉.
기분이 너무 좋다.
좋다 못해 황홀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갑자기 침대가 출렁거렸다.
그녀가 나의 손을 살며시 놓으려한다.
‘아... 가려는 것인가? 안돼... 싫어’
나는 안타까움에 다급하게 그녀의 손을 움켜 잡았다.
그리고 그녀를 내 쪽으로 끌어당겨 침대에 눕혔다.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떨리는 목소리로 간절히 애원하듯 말했다.
“가지마... 내 곁에 있어줘... 이대로 계속 날 만져줘... 제발”
나는 그렇게 말하고 그녀의 가슴에 더욱 깊숙이 얼굴을 묻으며 이리저리 비벼댔다.
그러자 그녀의 가슴이 흔들리며 물컹물컹한 감촉이 내 얼굴에 전해져왔다.
나는 나도 모르게 그녀의 가슴을 두 손으로 살며시 쥐었다.
내 손안에 쏘옥 들어오는 알맞은 사이즈의 가슴이 젤리처럼 말랑거린다.
젖무덤 사이에 박힌 코 안으로 달콤하고 향기로운 그녀의 체취가 물씬 풍겨져온다.
황홀하도록 달콤하고 향긋한 그녀의 향기로 후각이 마비되어 가는 듯하다.
나의 머리를 그녀가 껴안았다.
그리고 여전히 다정한 손길로 나의 등을 쓰다듬듯 어루만진다.
따뜻하고 애정어린 그 손길에서 나는 짜릿함과 함께 야릇함을 느끼며 쾌감과도 같은 전율에 몸을 떨었다.
가슴을 만지는 나의 손에 일순간 아주 강한 힘이 실렸고 그녀가 ‘아’ 하고 단말에 신음을 토하며 나를 힘껏 껴안았다.
그녀가 나를 밀쳐내지 않고 오히려 더 끌어당겨 안는다.
그녀의 반응이 나의 가슴을 뛰게하고 나의 피를 뜨겁게 달구었다.
팬티 속에 내 자지가 잠에서 화들짝 깨어나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내 손이 갑자기 분주하게 움직여댄다.
떨리고 성급한 나의 손에 의해 그녀의 옷가지들이 하나 둘씩 벗겨져 갔다.
“승하야... 승하야...”
그녀가 내 이름을 부르는게 들렸다.
목소리도 귀에 익다.
분명 어디선가 들었던 목소리....
그러나 역시 생각나진 않는다.
다만 지금 그녀의 목소리가 무척이나 절박하고 애절한것만 같다.
무엇인가를 나에게 간절하게 말하는 듯한 느낌...
하지만 그녀는 나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것은 저항이 아니라 동조가 틀림없다.
그녀도 나의 행동에 동조하는 것이다.
나의 손이 더욱 거칠고 빠르게 움직였다.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눈은 여전히 사물을 제대로 분간하지 못하고 빙글빙글 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과하고 나는 그녀의 옷을 잘 벗기고 있는 모양이다.
그녀의 브래지어와 팬티로 보여지는 것을 벗겨내자 마침내 그녀의 알몸이 드러났다.
그녀의 얼굴은 희미한데 반해 그녀의 몸은 너무도 또렷하게 내 눈에 들어온다.
우유빛의 뽀얀 나신...
달빛에 반사된 그녀의 속살이 유난히도 하얗고 아름답다.
미칠 듯한 갈증이 몰려온다.
그녀의 가슴을 덥석 잡았다.
며칠 굶은 아기가 엄마 젖을 빨 듯 그녀의 가슴을 물고 빨았다.
손안에서 말랑거리는 감촉도, 입안에서 쪽쪽거리는 느낌도 미칠 듯이 황홀하고 달콤하다.
젖이라곤 단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빈 가슴이건만 그래도 너무 달고 맛있다.
마치 잘 익은 과실 열매를 먹는 듯한 기분이다.
내 생전 이렇게 달고 맛있는 열매를 먹어 본적이 있던가?
천상의 열매가 이렇듯 달콤할까?
금단의 열매가 이렇듯 짜릿할까?
나는 지금껏 단 한번도 맛보지 못한 짜릿하고 달콤한 여인의 젖가슴을 질리도록 먹고 또 먹었다.
가슴을 빠는 중에 간간히 고개를 들어 여인의 얼굴을 보았지만 여전히 제대로 보이지가 않는다.
처음보단 한결 또렷해진 영상이지만 그저 낯익은 아주 친숙한 느낌의 얼굴이라는 생각만 들뿐 그녀가 누구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그럼에도 다행인 것은 그녀가 전혀 싫은 내색이나 저항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나의 행위가 달가운 듯 나의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더욱 자신의 가슴쪽으로 밀착시키는 것이 나에게 용기와 기쁨을 안겨다 준다.
달콤한 향기만큼이나 황홀한 맛을 지닌 그녀의 젖가슴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몇 날 몇 일을 물고 빨아도 부족할 것만 같은 그녀의 가슴.
하지만 그러면서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에 나는 목이 마른다.
팬티속에 불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오르다 못해 너무 아파왔다.
내 갈증의 원인은 바로 거기에 있었다.
나는 팬티를 벗었다.
내 눈이 잘못 보는 것인가?
자지가 마구 흔들린다.
꼭 억눌렸던 자지가 화를 불끈내며 호통을 쳐대는 것같다.
성난 자지를 움켜잡고 본능적으로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직진했다.
한 손으로 그녀의 검은 숲을 헤집었다.
까실하면서 매끄러운 감촉이 손끝에 전해져오고 그와함께 내가 한번도 느껴보지못한 새로운 감촉이 느껴졌다.
보드라우면서 촉촉하고 미끌미끌하면서 반질거리는 듯한 느낌...
“아!!... 아아...”
내 손이 여인의 신비를 헤집어대자 그녀의 입에서 야릇한 신음이 터져나왔다.
그 소리가 나를 더욱 짜릿하게 만들었다.
남몰래 보아왔던 포르노 영화속의 여주인공들이 내던 소리와 흡사하게도 들리지만 결코 그처럼 음탕하고 저속하게만 들리지는 않는 묘하게 자극적인 느낌의 음성...
어쨌든 그 소리는 나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고 더욱 기대에 달뜨게 만들었다.
손으로 한참을 만지다보니 자연스레 나는 그녀의 구멍을 찾았다.
그곳에는 촉촉거리며 미끌거리는 액체가 잔뜩 고여있다.
이게 여자의 애액이란건가?
여자가 흥분하고 섹스를 원하면 나온다는 물...
설마하고 신기해하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확인해보니 그게 사실이였구나 하는 실감과 함께 묘하게 흥분되고 짜릿한 기분이 든다.
그래서일까?
또 잔뜩 호기심이 일어나고 왠지모르게 군침이 마구 돈다.
‘어떤 맛일까?’
또 다시 목이 말라왔다.
타는 듯한 갈증에 목이 마르다 못해 입안까지 바싹바싹 마르는 듯하다.
나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갔다.
나의 입이 그녀의 옹달샘에 닿았다.
“허억... 아흑... 아하아아...”
그녀의 몸이 일순간 빳빳해지면서 허리와 엉덩이가 꼿꼿하게 치켜 올려졌다.
나는 그녀의 상태가 흥분에 고조된 반응이라는 걸 본능적으로 알고 입을 더욱 그녀의 샘에 밀착시켰다.
입을 붙이고 쪽쪽거리자 애액이 내 입안으로 들어왔다.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입안으로 들어온 음수가 나에게 쾌감을 전해준다.
마치 체음제처럼...
그녀의 몸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내 목 안으로 들어가 내 혈관을 타고 온 몸으로 퍼져나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것이 알코올과 융화되어 나의 몸을 더욱 뜨겁게 달구어대는 것만 같다.
“아아아... 승하야... 하아아아...”
여자의 신음소리가 아주 크게 들리고 너무 야릇하게 들린다.
나는 생전 처음 맛보는 달콤한 음수에 점점 취해가기 시작했다.
입안을 맴돌다 목 아래로 떨어지는 애액에 이미 갈증은 해소되었으나 한벗 맛 본 그 달콤하고 황홀한 맛은 좀처럼 포기가 되지 않는다.
나의 손이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고 만지작댄다.
손에 전해오는 가슴의 감촉도 입에 전해지는 그녀의 계곡과 음수의 맛도 황홀하고 달콤하긴 매한가지다.
그런데 내 손과 입이 한창 호사를 누리며 행복한 반면 아랫도리 녀석은 욕구불만에 쌓여 통증을 전해왔다.
나는 더 이상 손과 입장난을 그만두고 무릎을 꿇은 자세로 자리를 잡았다.
기대와 흥분에 찬 성난 자지를 부여잡고 나는 본능이 이끄는대로 직진해 갔다.
그런데 그때....
“승하야 키스해줘. 키스부터 해”
단호하면서도 애절한 여자의 목소리가 내 귀에 전해왔다.
내게 애원하는 듯한 그 말에 나는 그녀의 말에 순순히 따르는 착한 아이처럼 입술을 그녀의 얼굴 쪽으로 가져갔다.
흐릿한 얼굴 가운데 입술로 보여지는 붉은 잎에 나의 입술을 붙였다.
그런데 나의 입술이 빗나갔는지 그녀가 나의 얼굴을 잡고 자신의 입술을 내 입술에 포개왔다.
입술과 입술이 닿았다.
그녀의 입술이 열렸다.
나는 혀를 그 속으로 밀어 넣었다.
미지의 탐험을 하듯 내 혀가 여자의 입속 이곳저곳을 탐색해갔다.
키스가 가져다주는 아찔함과 가슴 떨리는 감미로움이 황홀하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낯설고 새로운 느낌이지만 결코 싫지않은...
그저 달콤하고 황홀하기만한 길고 긴 첫키스의 향연은 몇 번이고 계속 이어졌다.
내 입술이 떨어질라치면 그녀의 입술이 다시 부딪쳐왔고 그녀의 입술이 떨어지면 내 입술이 다시 그녀의 입술에 부딪쳤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깊고 뜨거운 키스는 통증에 못이겨 껄덕이며 여인의 사타구니를 찔러대는 내 자지로 인해 그만 아쉽게 끝나고 말았다.
키스가 끝나기가 무섭게 나는 자지를 여자의 계곡을 향해 가져갔다.
계곡의 입구에 자지를 갖다대고 나는 힘껏 찔러 넣었다.
그런데 왠일인지 자지가 안으로 밀려 들어가지가 않는다.
아무래도 잘못 조준한 모양이다.
나는 머리를 세차게 흔들고 다시 한번 찔렀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나 안들어가긴 마찬가지다.
나는 하는 수 없이 한 손으로 여인의 보지를 더듬었다.
촉촉한 애액으로 미끌거리는 신비를 손으로 한참 더듬어 그녀의 구멍을 찾았다.
그런데 나의 그런 수고를 여인의 다정한 손이 덜어주었다.
자신의 보지를 더듬거리던 나의 손을 그녀가 살며시 잡아 배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자신의 손으로 나의 자지를 잡았다.
그녀가 자신의 계곡으로 나를 이끌었다.
제대로 들어갈 입구를 못찾는 내가 안타까웠던 것일까?
아니면 답답했던 것일까?
그것도 아니면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던 것일까?
나로선 정확히 알 수 없는 일이지만 그녀의 이끌림으로 나는 쉽게 그녀의 구멍 입구에 정확하게 도착할 수가 있었다.
여자가 나의 손에 깍지를 껴왔다.
나는 힘을 주어 그녀의 손을 꽉 잡았다.
그리고 나는 자지를 그녀의 몸속으로 천천히 안으로 밀어넣었다.
여자의 몸이 움찔하며 경직되는 듯한 느낌이 전해왔다.
조금씩 조금씩 자지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잘 들어간다 싶었던 자지가 어느 지점에서 앞이 막힌 듯 잘 들어가지가 않았다.
결합된 나의 자지와 여인의 보지도 흔들려 보인다.
‘이게 끝인가? 다 들어간건가?’
난생 처음 들어가보는 여자의 몸 속이라 나는 어디가 끝인지 어디까지 들어가야 하는 것인지를 잘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거기가 끝인 줄 알고 천천히 앞뒤로 피스톤 운동을 했다.
겨우 귀두에서 조금 더 들어간 채로 움직이는 그것은 깔작대는 수준으로 밖에 보이지가 않는다.
영 시원치않다.
뭔가 허전하고 불완전한 듯한 기분이 자꾸 든다.
그러고 보면 참 이상하다.
분명 내가 본 포르노에서나 친구들의 얘기에선 자지가 뿌리 끝까지 들어가던데...
왜 나는 이것밖에 들어가질 않는 것일까?
“승하야 괜찮아... 나 참을 수 있어. 더 들어와도 돼. 힘껏...”
다정한 목소리로 나를 안심시키며 마치 내게 힘을 내라는 듯 격려하고 응원하는 여자의 말.
그 말에 나는 불현듯 섬광처럼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처녀막!!
그래 지금 나는 여자의 처녀막에 막혀었던 것이로구나.
작고 가냘픈 막에 불과하다는 그 처녀막이 나의 자지를 가로막고 있었던 것이였다.
그렇다면 지금 이 여자는 처녀란 말인가?
도대체 누구일까?
왜 그녀의 얼굴은 이렇게 계속 빙빙 돌며 희미한 영상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 것일까?
나는 여인에 대한 궁금증에 안타까움과 답답함이 몰려왔다.
도무지 생각나지 않는 여인의 존재에 나는 혹 내가 술에 취해 지금 헛것을 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들어 괜히 초조해지고 불안해졌다.
하지만 여인에 대한 궁금증이 가져다 준 나의 그런 초조함과 불안함도 본능 앞에선 무기력한 것인지 여자의 구멍 속에 살짝 박힌 자지가 껄덕이며 나를 재촉하는 통에 나는 더 이상 아무런 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나는 자지를 있는 힘껏 여자의 몸 속으로 찔러 넣었다.
순간 ‘푸욱’ 하는 느낌과 함께 나의 자지가 어딘가로 빨려들어갔다.
자지에 딸려 나의 몸도 그 어딘가로 같이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다.
“아아악... 으으음.... 허어억...”
나의 자지가 처녀막을 뚫고 들어감과 동시에 여자의 입에서 비명에 가까운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내 손에 깍지를 낀 여자의 손에 강한 힘이 들어가며 그녀의 다리가 내 허리에 감겨왔다.
아픔을 호소하면서도 나를 밀어내지 않고 오히려 나를 더욱 끌어당기는 여자의 반응이 나를 희열에 떨게했다.
또 다시 밀려드는 현기증 같은 어지러움과 아찔함에 나는 그녀와 깍지 낀 손을 풀고 나와 그녀의 몸이 떨어지지 않게 여인의 몸을 꽈악 부둥켜 안았다.
그리고 두 눈을 감고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