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춤추는 보지들 - 3부

인터넷에서 춤추는 보지들 - 3부

시베리아 0 362

인터넷에서 춤추는 보지들(3) 







다음 날 아침에 출근을 하여 컴퓨터를 열고 메일을 확인하였다. 















하나는 어제 만난 그 여자였는데 남편의 부하직원에게 확인을 한 결과 성대의 말처럼 자기 남편이 자기 부하직원에게 시킨 것이라고 















하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서 성대는 그냥 모른 척하는 대신에 그 사람 다시 만나면 안 된다는 답을 해 주었다. 















그리고 한 통의 낮선 메일을 확인하였다. 















<전 선생님 글을 전부 다 읽은 여자인데 제 친구 하림이가 먼저 선생님을 만나 것을 알고 화가 났어요, 















선생님이 저 같은 하찮은 여자들을 만나 주시는 줄 알았다면 하림이에게 선생님을 먼저 만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제가 먼저 만나자고 하였을 것인데 무척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하림이가 저의 이야기를 선생님에게 말하였다고 하기에 















감히 제가 먼저 만나 뵙자고 부탁을 드립니다, 제 전화번호는 019-000-0000번입니다, 선생님도 잘 아시겠지만 















선생님의 번호가 안 뜨게 하시려면 *23#누르시고 제 번호 누르면 발신자 표시가 안 나니 절대 















선생님께 제가 더 이상 누를 안 끼칠 것입니다, 기다리겠습니다>제법 긴 내용이었고 어제 만나 회포를 푼 















여자의 친구라는 것을 단박에 안 성대는 그 여자의 말대로 *23#을 누르고 그 여자의 전화번호를 눌렀다. 















여보세요낭랑하며 청아한 목소리였다. 















멀대라고 합니다성대가 신분을 밝히자 















어머 선생님 기다렸어요마치 죽은 친정 엄마아빠가 살아 돌아온 것처럼 반가움이 넘치는 목소리였다. 















고맙습니다성대가 예의를 갖추고 말하자 















선생님 제가 갈까요? 아니면 오시겠어요?먹이가 굴러 들어왔는데 그 정도도 안 가고 먹는다면 도둑놈 심보지 뭐냐. 















제가 가죠, 어디로 가면 되죠?성대가 말하자 















그럼 안산인데 00할인점 앞으로 오시겠어요?하자 















네 10시에 만납시다하고는 차의 색깔과 번호를 알려주고 끊었다. 















사무실에 앉아 있어 보았자 별로 할 일도 없기에 10시로 정한 성대는 차가 밀리는 것에 대비하여 일찍 출발을 하였다. 















출근 시간이 지났는데도 예상대로 길이 밀려 겨우 5분전에 약속장소에 도착을 할 수가 있었다. 















할인점 앞이라 많은 여자들이 오고 가기에 그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 알 수가 없었다. 















똑~똑!차창을 가볍게 두드리는 여인은 대충 보아도 성대 자신의 키 정도는 될 정도로 키가 큰 여자였다. 















하림씨 친구?성대가 차창을 내리며 묻자 















네 멀대 님하며 환하게 웃으며 말을 안 하여도 문을 열고 차에 올랐다. 















어디로 모시죠?하고 묻자 















잠깐만 기다리시겠어요하기에 















왜요?의아한 눈으로 여인을 바라보며 묻자 















제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하여서.....아뿔사 오늘은 먹기는 걸렀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2:1은 선생님께 무리겠어요? 돌아가라 할까요?호박이 넝쿨 채로 들어온 것이 아니고 호박 밭 통 체로 성대에게 굴러 온 것이었다. 















그야 무리는 아니지만.....흡족하였으나 못이기는 척 하자 















그럼 잠시만 기다리세요, 할인점에 뭘 조금 사러 들어갔어요하며 웃었다. 















그래 야한 소설은 좋아하세요그냥 말 없이 기다리기에는 분위기가 이상하여 성대가 묻자 















네 이혼한 남편이란 작자가 보라고 하여 봤는데 선생님 글은 정말 실감이 나요하며 웃기에 















고마워요하고 말하자 















고맙긴 요,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닌데 열심히 써서 올리시는 선생님께 감사를 드려 야죠하며 환하게 웃기에 















애는 몇이죠?하고 묻자 















하나 있었는데 전 남편이 데리고 갔어요하며 한숨을 짓기에 















참 왜 이혼을 하셨죠?궁금한 것을 묻자 















그 사람 여자 관계가 복잡하여 도저히 같이 살 기분이 아니라 이혼하였어요하며 쓴웃음을 짓기에 















그럴 때는 맞불 작전이 최곤데하며 웃자 















그 때 선생님을 알았다면 그렇게 했겠죠하며 환하게 웃었다. 















지금 오신다는 친구 분도 싱글?하고 묻자 















아뇨 걔와 전 아주 악연이 많아요웃으며 말하였다. 















어떤 악연?점점 미궁 속으로 성대는 빠져드는 기분이었다. 















처녀 시절엔 제 애인을 걔가 뺐어가서 결혼을 하더니 결혼을 하고는 이번에는 제 전 남편과 붙어먹었어요한숨을 지었다. 















그런데도 절 같이 만나요?성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었다. 















걔는 사전에 저에게 신고를 하고 그러니까 이상하게 크게 밉지도 안 해서.........아주 착한 심성을 가진 여자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이혼은 언제 하셨나요?하고 묻자 















2년 조금 안 돼내요웃으며 말하기에 















그럼 그 동안에 섹스는?하고 웃으며 묻자 















자위로 달랬죠얼굴을 붉히며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들더니 왼손의 검지로 그 동그라미 안으로 넣어 보이며 웃었다. 















기구로?하고 묻자 















아뇨, 이 놈이 그 동안 고생을 하였어요하며 왼손과 오른손의 검지를 들고 웃었다. 















두 개로?성대도 따라 웃으며 묻자 















아뇨, 하나로 했죠성대는 신이 났다. 















손가락 하나만 넣고 자위를 2년 정도 하였다면 아주 빡빡 할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한번 만져보겠어요?성대가 여인의 팔을 잡아 지신의 바지 위에 올려 주자 















어머나 하림이 그 년이 거짓말은 안 했군요, 정말 커요하며 웃는데 















똑~똑!한 여자가 차창을 두드렸다. 















저 분이 친구?차창을 내리며 묻자 















네하고 대답을 하더니 밖에 있는 여자를 향하여 















이년아 넌 뒤에 타하고는 창문을 올리며 다시 성대의 좆을 바지 위로 주물렀다. 















선생님 오늘은 제가 저년에게 남자를 뺐고 싶으니 쟤부터 짓이기고 절 사랑해 주세요성대 역시 그럴 생각이었다. 















남편이 있다하니 보지 구멍이 클 것이고 이혼을 한 구멍l 작은 여자와 먼저 하고 나서 하면 기분이 반감이 된다는 사실을 모를 성대가 아니었다. 















그래 이년아 2년 간 굶은 것 내 다음에 한번 실컷 느껴라하고 뒤에 탄 여자가 앞의 여인의 머리를 가볍게 쥐어박으며 말하기에 















싸움 그만하시고 어디로 모시죠?성대가 웃으며 묻자 















이대로 쭉 가세요하기에 한참을 달리자 좌회전 우회전하며 한참을 지시하더니 















저 아파트 앞에 주차하세요성대는 놀라고 말았다. 















두 여인 중 한 사람의 아파트 인 것이 분명하였다. 















누구 아파트?놀라며 묻자 















제가 살아요, 쟨 여기서 조금 더 가야해요, 청소를 한다고 했는데 모르겠어요, 내리세요하며 먼저 내렸다. 















아무리 혼자 산다고 하지만 처음 만난 남자를 자기 집으로 끌어들이는 여인이 성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도 친구까지 불러서 함께 즐기자고 한다는 것은 더 이해가 안 되었다. 















그러나 억지로 가자고 한 것도 아니요 또 섹스를 하자고 한 것도 자신이 아니었기에 성대는 마음을 다져 먹고 















차에서 내려 여인들의 뒤를 따라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자 이혼한 여인이 웃으며 성대를 바라보며 



<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