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마사지 첫경험 상편

아내의 마사지 첫경험 상편

시베리아 0 539

연애 7년에 결혼 5년이라는 시간이니, 지금의 나의 아내와 알고 지낸지 10년이란 시간이 어느새 지나 있다는 이야기였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세월이라고 누군가 하지 않았던가, 아무리 맛이 있는 고기라고 하더라도 똑같은 걸 매일 먹으면 


질린다고 하지 않았던가..!! 




내 아내 지영은 30대 초반의 몸매치곤 나쁘지 않은.. 솔직히 말하면 조금 아랫배가 나오기 시작하고.. 군살이 붙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는..!! 어디 가서 미시보다는 미스라는 소리를 더 자주 듣고 사는 그런 사람이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몸매는 세월의 흐름을 못 이기는 듯 조금씩 아쉬워 지고 있었지만, 처녀 때 나랑 데이트하던 시절부터 


수많은 남자들이 들이대는 게 증명이라도 하듯 아내의 외모는 아직까지 20대 중반의 아리따운 여자들하고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다고 혼자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이런 괜찮은 외모와 나름 좋은 몸매를 가진 아내이지만 점점 아내와의 섹스에 흥미를 


가지지 못 하고 있다는 사실 이였다. 




이제는 살을 대고 있는 시간이 정말 너무 오래 돼서 그런건지.. 아니면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다른 사람들도 찾아온다는 중년 


발기부전이 벌써 나에게 찾아온 것인지....! 




더 이상 아내와의 섹스에 크게 흥미를 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나에게 크나큰 문제였다. 




차라리 남들처럼 섹스리스 부부가 된 거라면 더 이상 섹스에 관심이 없는 것이니 나을 법도 하나, 아내는 오히려 예전보다 


더욱 더 나와의 성생활을 원하고 있었고 나 또한 아내와의 섹스가 그다지 즐겁지 않을 뿐이지, 10대 시절 못지 않게 야동을 


찾아보거나 자위를 하는 시간이 오히려 더 늘어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고민을 해봤자 뾰족한 해결 방법은 딱히 생각나지 않았고, 아내와의 섹스는 점점 기계적으로 변해갈 뿐이였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주말 오전, 




아내의 마사지 첫경험 상편 


  




회사의 노예라면 누구나 그러하듯 난 주말 오전을 반납하고 회사에 출근해 열심히 키보드를 두들겨댔다. 




당장 일을 마치고 집에 가고 싶다는 굴뚝같았지만, 어젯밤의 방어전으로 인한 체력 손실인건지 도무지 일에 진도가 나가지 


않고 일은 끝없이 지연되고 있었다. 




-위이이잉 




잠시 일을 하다 졸고 있던 나는 핸드폰 진동소리에 깨서 기계적으로 전화를 받았다. 




전화는 친구 진수 놈에게 온 것 이였고, 저녁에 오랜만에 만나서 한 잔 하자는 그런 시덥잖은 내용 이였다. 




난 진수놈이 또 하소연을 늘어놓는 것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전화를 끊어버리고, 그대로 사무실 책상에 누워 잠을 청했습니다. 




이렇게 일이 풀리지 않을 때는 차라리 한숨 자고 멀쩡한 정신으로 일을 하는 게 훨씬 낫다는 나름 직장 생활 10년차 직장인의 


노하우였다. 




하지만 한숨 잔다는 것이 2~3시간을 지나 버렸고, 내가 퇴근하길 원했던 12시가 훨씬 오바해서 저녁7시가 되어서야 난 사무실에서 자리를 뜰 수 있었다. 




어차피 저녁 약속이 있었으니 집에 갔다 나오기 귀찮으니 잘 된 일이라고 혼자 위로를 했지만 입맛이 쓴 건 어쩔 수 없었다. 




저녁7시가 넘어가는 시간이였지만, 이제 여름이 다가오는 것인지 아직 밖은 낮처럼 환했습니다. 




평일보다 훨씬 사람이 적은 주말 오후의 지하철에 나름 안도를 하며 난 진수놈과의 약속장소로 향했습니다. 




진수놈은 언제 도착한 것인지 벌써 혼자서 맥주 두 병을 비운 모습이였다. 




“여어 왔냐~~ 주말에도 일하는 일개미.. 크크” 




도착하자마자 우린 시덥잖은 농담을 늘어놓으며 술잔을 기울였다. 처음엔 직장 상사 욕하는 이야기, 집에서 스트레스 받는 


이야기를 하다 남자끼리 만나면 늘 그렇듯이 우리 이야기의 화제는 여자 이야기로 옮겨가고 있었다. 




“아 글쎄.. 마케팅팀 새로 들어온 걔가... 캬~~ 진짜 니가 봐야 하는데.. 와아..이제 우리 나라애들도 외국 애들처럼 서구화 


되는구나 라고 진짜 감탄했습니다니까...!!” 




“미친놈.. 나이 37 먹고 그러면 좋냐? 크크 너랑 몇 살 차이나는 줄 알어?? 범죄야 범죄 새꺄~!” 




“웃기네.. 미친 놈이.. 크크 내가 뭘 어쩐다 했냐? 하여튼 그.. 크으~ 잘록한 허리며 그 블라우스가 살짝 팽팽해질 듯한 가슴이~~!!! 크아..!” 




진수놈은 상상만 해도 목이 타들어가는지 맥주 한 병을 그대로 원샷을 하고, 새로 들어온 신입 사원에 대한 입이 닳도록 20분이 넘게 칭찬을 하고 나서야 조금씩 잠잠해지고 있었다. 




“그래서.. 와이프랑 요즘 안 좋아?” 




“어 뭐... 우리 연애도 오래 했잖냐.. 결혼도 뭐.. 이제 더 이상 신혼인 시절도 지났고” 




“그렇긴 하지..크으... 그래도 어쩌냐? 평생 보고 살아야 하는데” 




“어.. 그렇지 뭐.. 그냥 그렇게 살아야지..” 




“그냥 그렇게 산다고?? 미친 놈.. 살아가는데 섹스가 얼마나 중요한 건데” 




“뭐..그렇긴 한데 별다른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야~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지 활력을 찾아줄 수 있는..” 




“구체적으로 어떤??” 




“아니 뭐.. 집에서 하는 게 좀 질리면 모텔을 가서 합니다든가, 아니면 여행을 가서 분위기를 잡으면서 합니다든가, 그것도 


아니면 집에서 할 때 평소하고 다른 게 와인이라도 한 잔 하면서 분위기를 좀 달달하게 바꿔 놓고 합니다든가..” 




“그런가..” 




“너 내가 말한 이런 거 한 번 해보긴 해봤냐?” 




“아니...” 




“이 새끼 내 친구지만 존나 웃긴 놈이네.. 크크 아무 것도 안 하고 불만만 하고 있으면 뭐가 나아지냐...” 




“그렇긴 하지.. 니 말 들으니 내가 너무 편하게 나만 생각한 것 같기도 하네...크크” 




“그리고 뭐.. 저런 방법이 안 된다면 조금 더 자극스런 방법도 있긴 한데...” 




“응?? 어떤..?” 




자극적인 방법이라.. 진수놈의 말에 순간 성인군자랑 대화합니다는 착각에 조금씩 졸음이 오던 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리고 진수놈의 입에서 나온 야동에서나 볼 법한 말들.. 




진수는 나에게 스와핑, 커플교환, 퇴폐마사지 같은 정말 상상도 해 본 적 없었던 말들을 계속 해서 늘어놓고 있었다. 




“미친 놈! 너 야.. 이거 큰일 날 놈이네~ 남의 집 안 박살내려고 그러냐?” 




“아니.. 야~ 말을 끝까지 들어봐.. 다... 뭐든지 정도가 있듯이 오바해서.. 선을 넘지 않으면서 잘 하면 되는거야.. 물론.. 


그게 좀 어렵긴 한데.. 그럼 처음에는 소프트하게.. 마사지부터..” 




“마사지? 어떤 걸 말하는거냐?? 안마방 같은 그런?” 




“하아.. 이 새끼.. 야동만 볼 줄 알고 진짜 모르나 보네.. 그게.. 커플마사지도 있고.. 아님 남자 마사지사만 불러서.. 하는.. 


그런 게 있어” 




“그래?? 불러서...!” 




“불러서는.. 불러서 당연히 건전하게 마사지도 하고..그러다.. 원하면.. 어느 정도까지..” 




“어.. 어느 정도?? 그게.. 어느... 정도?” 




“뭐.. 최종적으로 섹스긴 한데.. 싫다면 굳이 막 억지로 하고 그러진 않고... 그래.. 하여튼..” 




“그래?? 흐음...” 




원하지 않으면 섹스까진 하진 않는다는 말에 순간 내 마음은 흔들리고 있었다. 




그렇게 진수와의 만남 그 이후로 나는 인터넷에서 커플마사지, 남자마사지사 등 다양한 정보를 보고, 후기를 직접 보며 구체적으로 알아갔다. 




아직까진 마사지에 대해 반신반의 하고 있었지만, 대부분의 평이나 해봤던 사람과 간단히 sns를 어느 정도 받아본 결과 어느 


정도 진수의 말은 사실인 것 같았다. 




원하지 않으면 섹스까지 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 수위의 터치까지는 합니다는 것 이였고, 모텔이나 집에서 부르거나 직접 가서 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뭐 그런 이야기였다. 




아내의 마사지 첫경험 상편 


  




이런 정보를 수집하며 난 당장이라도 아내와 마사지를 받으러 가고 있었지만, 일에는 항상 순서가 있는 법.. 




조금씩 서로 간에 어색해지고 즐겁지 않아진 우리의 섹스 생활에 조금 활력소를 넣으며 다시 좋아질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난 진수가 말한 대로 이주에 한 번 정도는 모텔을 이용해서 합니다든가, 한 달에 한 번씩은 같이 여행을 가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섹스를 합니다든가 하며 조금씩 아내와의 섹스를 다시 예전처럼 변화시켜 갔다. 




평소에도 내가 적극적이지 않아서 문제지, 아내는 예전보다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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