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 - 58부

서울의 달 - 58부

시베리아 0 364

"에그머니나!"




방안에 들어서 경숙은 깜짝 놀랐다.




가뜩이나 겁을 먹고 방안으로 들어왔는데 침대 위에 시커멓게 생긴 남자가




옷을 홀딱 벗은 채 시커먼 양물을 내놓고 드러누워 있자 자신도 모르게 비명소리가 나왔다.




"아줌마, 남자 벗은 거 처음 봐요?...




뭘 그렇게 놀래고 그래요?......




근데 아줌마, 너무 예쁘다!......




난 아줌마라고 그래서 별 기대도 안 했는데!....."




경숙은 차마 남자의 벗은 몸을 마주 보지 못하고 옆으로 비켜서서




남자가 하는 말을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아줌마, 뭐 해요?.....




나 급하단 말예요!.....빨리 옷 벗고 올라와요!"




경숙은 그 소리에 부쩍 창피한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자신이 몸 파는 여자가 된 기분이었다.




남자가 지켜보고 있는데 옷을 벗을 생각을 하니 여간 창피하고 부끄럽지가 않았다.




남편 앞에서도 그랬고, 이제까지 여러 남자와 살을 섞었어도 남자가 쳐다보고 있는데 옷을 벗은 기억이 없었다.




"제가 옷 벗겨 줘요?......왜 그러고 있어요?"




창피한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경숙도 마냥 그러고만 있을 수 없어서




방바닥에 핸드백을 내려놓고 먼저 자신의 상의를 벗었다.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 그냥 방바닥에 내려놓았다.




이어서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풀어 가는데 남자가 뚫어져라 자신의 옷 벗는 모습을 쳐다보았다.




경숙은 그 시선이 부끄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흥분이 되었다.




블라우스를 벗고 치마도 호크를 따고 지퍼를 내렸다.




치마가 스르르 미끄러져 내리면서 하얀 슈미즈 차림의 몸매가 드러났다.




반투명의 슈미즈 속으로 경숙의 하얀색 브래지어와 팬티가 보였다.




"야! 아줌마, 쎅시한데?!.....아줌마, 그러고 있지 말고 빨리 와요!




나 좇 꼴려 죽겠다니까요!"




남자가 자신의 물건을 손으로 흔들면서 경숙을 재촉했다.




경숙이 벗은 치마로 앞을 가리고 남자에게로 다가갔다.




"그 아줌마 거 되게 부끄럼 많이 타네!......




조금 있으면 다 벗고 그럴 껀데 뭘 가리고 그래요?"




남자가 침대에서 일어나 앉으며 경숙의 치마를 뺏어 방에 던지고 슈미즈도 머리 위로 벗겼다.




그리고는 경숙의 허리를 끌어안아 자신의 몸 위로 끌어올렸다.




"허헉!"




남자가 억센 팔로 갑자기 끌어안자 경숙의 입에서 헛 바람이 나왔다.




졸지에 처음 보는 남자의 몸 위에 엎드려있는 처지가 된 경숙은




부끄러워서 남자의 얼굴을 바로 쳐다보지를 못하고 남자의 가슴에 얼굴을 댄채 쌔근거렸다.




남자의 손이 브래지어 속으로 들어와 경숙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렸다.




잔뜩 발기된 남자의 물건이 경숙의 보지둔덕을 잔뜩 찔러댔다.




"아줌마, 빨리 좀 해 봐요!"




이제 남자가 자신을 어떻게 할 껀가 숨을 죽이고 기다리고 있던 경숙은 그 소리가 무슨 소린가 했다.




"뭐를?......뭘 하라고 그러는......."




"아니, 좀 빨아주고 그러라니까요!......아줌마, 초짜예요?......아줌마, 초짜맞죠?"




"....응!...사실 나 오늘 처음이거든...."




"어쩐지!......부끄럼타고 그러는 게 그런 것 같더라!......




아줌마, 이런 데서는 여자가 남자를 즐겁게 해줘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아줌마가 내 좇도 좀 빨아주고 젖꼭지도 빨아주고 ......




하여튼 남자가 흥분되게 아줌마가 해줘야 되는 거예요!"




남자 물건을 빠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남자 젖꼭지를 빤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 소리였다.




"남자도 젖꼭지를 빨아줘요?....."




"그럼요!.....남자도 여자처럼 젖꼭지 빨아주면 기분이 이상해지거든요.......




혀나 손가락 끝으로 깔짝거리면 얼마나 좇이 꼴리는데요?!...




아줌마가 내 꺼 한 번 해봐요!"




그러면서 남자가 자신의 젖꼭지를 경숙의 입에다 들이댔다.




경숙이 남자의 조그만 젖꼭지를 입에다 물고 빨아봤다.




그러자 남자의 몸에 힘이 바짝 들어가면서 남자가 경숙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




남자의 물건을 경숙의 보지둔덕에다 비벼댔다.




경숙은 자신의 입놀림에 남자가 흥분하는 모습을 보자 그 짓에 흥미가 났다.




남자의 한 쪽 젖꽂지를 입으로 빨면서 다른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깔짝거려 봤다.




그랬더니 그 조그만 남자의 젖꼭지도 점점 단단해 지는 게 느껴졌다.




남자가 한참 몸에 힘을 주며 용을 쓰더니




"아줌마, 젖꼭지는 이제 됐으니까 이젠 좇 좀 빨아줘요!...."




하면서 경숙의 어깨를 눌러 밑으로 내려가게 했다.




남자의 좇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무산대사 것만큼이나 단단하고 힘이 있었다.




경숙은 한 손으로 남자의 물건을 잡아 살며시 입 속으로 넣었다.




남자의 물건은 경숙의 입 속에서도 꺼덕거렸다.




경숙이 입술을 동그랗게 오므리고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거리며 남자의 물건을 빨았다.




"아줌마, 처음이라면서 빠는 건 잘하는데요!......




평소에 아저씨 좇 많이 빨아줬나 보죠?"




경숙은 이제 자신이 흥분이 되어 남자의 말에 대답할 겨를도 없이 열심히 남자의 물건을 빨았다.




"아줌마, 거기만 하지말고 불알도 빨고 그 밑에도 빨아봐요!"




남자의 말대로 경숙이 남자의 불알 밑을 키스하듯 쪽쪽 빨아대다가




경숙이 남자의 불알 한 쪽을 입 속으로 넣었다.




그리고는 사탕을 먹듯 입안에서 이리저리 굴리면서 빨았다.




"어억!....아줌마, 빠는 거 하나는 선수네!"




경숙이 또 다른 쪽 불알도 마저 그렇게 해줬다.




남자가 더 이상은 못 견디겠다는 듯이 경숙의 머리를 자신의 불알에서 떼어냈다.




"아줌마, 인제 아줌마가 올라와서 해요!"




남자가 자신의 물건을 손으로 잡고 똑바로 세운 채 경숙을 기다렸다.




급하기는 경숙도 결코 남자 못지 않은지라 경숙은 더 이상 부끄러워하지 않고




얼른 팬티를 벗은 뒤 남자의 몸 양쪽으로 다리를 집고




가랑이를 벌리면서 남자의 물건을 자신의 아래에 넣을 준비를 했다.




남자가 누워서 경숙의 다리 사이 벌어진 보지구멍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그런 남자의 시선이 경숙의 몸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경숙이 쪼그려 앉으며 천천히 남자의 물건을 자신의 아래 속으로 집어넣었다.




여관주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한 남자의 물건이었다.




경숙이 엉덩이로 남자의 물건 뿌리까지 내려앉자 마치 남자의 물건이 목구멍까지 파고드는 기분이 들었다.




"하흐흑!..........학!.....학!"




경숙이 남자의 가슴을 두 손으로 짚고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남자가 경숙의 젖가슴을 만지려고 하자 경숙이 두 손을 뒤로 돌려 브래지어를 풀었다.




남자는 두 손으로 경숙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경숙은 남자의 물건에 쉴새없이 엉덩방아를 찧어댔다.




"아줌마! 신음소리도 좀 크게 내봐요!"




"무슨 신음소리를.....?"




"아줌마, 이런 데서는 여자들이 일부러 신음소리를 막 내거든요!




그래야 남자들이 흥분이 돼서 좋아하고....여자들은 빨리 끝나니까 편해서 좋고....."




"아이, 난.....빨리 끝나는 거 싫은데!...."




"이 아줌마가 처음이라더니 그거는 또 무지 밝히나 보네!.....




아줌마,....혹시 여기 돈 때문에 나온 거 아니고 남자하고 하고 싶어서 나온 거 아니에요?"




"아이, 몰라!.....흐흐흑!"




"하여튼 신음소리 좀 내봐요!"




"아이, 어떡케?......흐흑!....좋아!....군인아저씨 좋아!......하훅!"




"군인 뭐가 좋은데요?.....네?"




"군인아저씨......자지가.......자지가 좋아!.....하욱! 난 몰라!.......하흐흑!"




경숙이 엉덩방아 찧는 속도가 빨라졌다.




"내 좇이 좋아요?.....아줌마 보지도 정말 죽여요!"




"흐흥! 내 보지가.....좋아?......."




"네! 아줌마 보지는 좀 특이해요!....그래서 너무 너무 죽여요!"




"하훅!....나 그런 소리 많이 들어!.....내 보지가 별 다르대!....하훅!"




"이런데 처음이라며요?"




"흐흑! ....이런데서 말고......그냥 딴 데서....하훅!...."




"아줌마, 아저씨 몰래 바람 많이 폈어요?"




"아니!....내가 바람 피려고 그런 게 아니고...그냥 남자들이 자꾸 하자고 그래서!....흐흐흑!"




"남자들이 하자고 그런다고 막 보지 벌려줘요?......




아줌마도 보지가 꼴렸으니까 벌려줬을 거 아니에요?"




"하훅!...아이, 이제 그런 거 그만 물어봐!....하흑!.....아휴, 군인아저씨! 좋아!......."




경숙이 이제는 조심하는 구석도 없이 마구 남자의 물건에 대고 엉덩방아를 찧었다.




"아줌마.......완전 쌕골에.....개보지네!......




아무 남자나 달랜다고 막 주고!....."




"하흐흑!.....나 개보지 아냐!....하후후훅!.......아욱! 개보지 소리하니까 또 내 보지가 이상해!..




아욱!....내 보지 쌀 거 같애!....아후윽!...군인아저씨!.......내 보지....내 보지!"




두 사람은 거의 때를 맞추어 절정을 맞았다.




남자의 배 위에 엎드려있는 경숙은 그 때까지 보지에서 물을 쏟아내며 여운을 즐겼다.




정말로 후련한 느낌이었다.




그제야 자신을 억지로라도 이 방에 넣어준 여관주인이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숙이 문득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고개를 들고 방을 둘러보니




과연 자신의 생각이 맞았다.




처음에 세탁소남자하고 삼식과 함께 들어온 방이었고




그 후에 무산대사가 쓰던 방이 맞았다.




무산대사가 있을 때는 침대가 없었지만 벽지나 방 분위기가 딱 그 방이었다.




경숙은 고개를 돌려 방에 달린 거울을 봤다.




저 거울 뒤에서 지금 여관주인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싫다고 빼다가 들어와서는 남자의 물건을 빨고




또 남자의 배 위에 올라타서 엉덩방아를 찧어대는 자신을 보고 얼마나 음탕한 년이라고




욕을 했을까 생각하니 낯이 뜨듯해졌다.




그래도 후회는 없었다.




"아줌마!....우리 한 번 더 할래요?.....내가 돈 더 드릴 께요!.........




아줌마 보지가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하고 싶어요!"




이런 곳의 돈 계산법이 생소한 경숙은 한 번 더 하면 더 하는 거지 무슨 돈을 더 준다는 것인지 의아스러웠다.




"그거야 뭐, 군인아저씨 마음이지!........




나야 더 해주면 좋지 뭐!"




"아줌마는 그렇게 남자랑 하는 게 좋아요?"




"아니, 뭐 그거 안 좋아하는 여자 있나?....다 마찬가지지!"




"그래도.....아줌마는 더 밝히는 거 같은데?"




"아이 몰라!.....이거나 빨리 서야 다시 한 번 더 하지?"




"그건 아줌마가 세워 줘야 되는 거예요!....




아줌마가 빨든지 아니면 어떤 수를 써서든 꼴리게 만들어서 세워 줘야죠!"




"아이!...그런 것도 내가 해야 돼?"




경숙은 남자의 몸 위에서 일어나 남자의 물건을 쳐다보았다.




자신이 싼 보짓물과 남자의 정액이 섞여 있을 허연 물로 온통 범벅이 된 남자의 자지는




조그맣게 쪼그라들어 있었다.




경숙이 벗어 놓은 자신의 팬티로 남자의 물건을 대충 닦아준 뒤 입에다 넣었다.




경숙이 있는 재주를 총 동원해서 남자의 물건을 빨아주는데




남자가 경숙의 엉덩이를 잡아다니더니 경숙의 보지를 손으로 만졌다.




주무르고 쑤시고 돌려대고 비벼댔다.




경숙은 은근히 남자가 자신의 아래를 빨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군인아저씨!.....나도 거기 좀 빨아 줘! 응?"




"......................이런 데서는 원래 남자가 여자 보지 잘 안 빨거든요!......




여자들이 이 남자 저 남자하고 많이 하니까 꺼림칙해서요.......




근데, 아줌마는 오늘이 처음이라니까 내가 특별히 빨아 줄께요!"




남자가 무슨 큰 선심이라도 쓰는 듯이 말하며 경숙의 엉덩이를 자신의 얼굴 쪽으로 잡아 다녔다.




경숙이 남자의 얼굴 양쪽으로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꿇자




남자가 경숙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고 밑으로 끌어내려 경숙의 보지에다 입을 댔다.




둘이 서로 엇갈려서 상대방의 아래를 빨고 있는 사이 남자의 물건이 다시 힘을 되찾았다.




경숙이 자신의 솜씨에 스스로 대견해하면서 남자의 물건을 더 열심히 빨아대는 데




생각보다는 남자가 자신의 아래를 빠는 솜씨가 별로 였다.




경숙은 안타까운 마음에 자신의 아래를 남자의 얼굴에 대고 들썩거리다




나중에는 남자의 얼굴에 대고 보지를 비벼댔다.




"아욱! 아줌마!.....너무 그렇게 비벼대니까 내가 숨을 못 쉬겠어요!"




"그럼, 우리 할까?.....나 빨리 또 하고 싶어!"




남자도 그러고 싶은지 경숙의 엉덩이를 밀쳐내며 자리에서 일어나 앉았다.




경숙이 먼저 무뤂을 꿇고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며




"군인아저씨! 나 뒤로 하고 싶어!....




이 번에는 아저씨가 뒤에서 해 줘!...응?"




남자의 얼굴 쪽으로 엉덩이를 들여대자 남자는 군말 없이 경숙의 엉덩이를 잡고 뒤에서 자지를 박아왔다.




"하훅!......"




남자가 힘있게 박아주자 경숙은 좋고 흥분이 되었다.




남자가 얼마나 세게 박는지 한 번 씩 박을 때마다 경숙의 온 몸이 출렁거렸다.




"하훅! 군인아저씨!......좋아!.....아훅! 좋아!......계속 그렇게 박아 줘!......"




그 때부터 시작해서 경숙은 온갖 신음소리를 질러댔다.




남자가 자신에게 신음소리를 내라는 소리를 한데다




또 몇 번 해보니까 쑥스러운 마음도 없어지고 자신도 너무 흥분이 되는 게 좋아서




경숙은 평소에 해보고 싶던 갖가지 더럽고 음탕한 소리를 마음껏 질러대며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남자도 그 소리에 흥분이 되는지 더욱 세차게 경숙의 보지를 박아댔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경숙이 먼저 절정에 도달하기 전에 남자가 먼저 사정을 해버렸다.




경숙은 자신이 사정을 하지 못한 게 아쉽기는 했지만




여관주인과 할 때와는 달리 못 견딜 정도로 남자가 원망스럽지는 않았다.




이미 힘차게 박아준 그 자체만으로도 좋았고 또 자신이 실컷 신음소리를 내며




즐긴 것만으로도 경숙은 그 아쉬움을 달랠 수가 있었다.




남자가 먼저 욕실에 다녀온 뒤 경숙이 욕실에 가서 몸을 씻고 나오자




남자는 벌써 군복을 다 입고 모자까지 쓰고 있었다.




주머니에서 구깃구깃한 돈을 꺼내어 경숙에게 주었다.




"....이게 뭐야?"




"한 번 더한 값이요!.....내가 군인이라 돈이 별로 없어서요!"




"아이, 됐어!...나 이거 안 받아도 돼!"




"그래도요!.....내가 아까 드린다고 한 거니까 받으세요!......




오늘 저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도 휴가 나오면 꼭 또 아줌마 찾아올게요!"




하더니 경숙의 손에 돈을 쥐어 주었다.




경숙은 다시 한 번 자신이 진짜 창녀가 된 느낌이었다.




하지만 기분이 나쁘다기 보다는 오히려 온 몸에 짜릿하게 무슨 전율 같은 것이 왔다.




남자가 다음에 찾아오려면 이름을 알아야 하니까 이름을 알려달라고 했다.




본명을 알려줄 수는 없어서 뭐라고 할까 생각하다 영화배우 윤정희를 생각했다.




한 때는 남들이 경숙보고 윤정희보다 더 예쁘다는 소리들을 자주 했었기 때문이다.




"정희!.....문정희!"




차마 성까지 똑같이 말할 수는 없어서 문씨로 돌려댔다.




남자가 나가고 난 뒤 경숙은 한동안 멍하니 서 있었다.




얼마 전에는 무산대사에게 돈 주고 하고 오늘은 또 거꾸로 돈을 받고.....




무산대사에게 시주를 한 공덕인가?....




내가 이렇게 하는 것 하고 무산대사가 귀부인처럼 살게 된다는 사주팔자 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그런 생각들을 하다가 경숙이 벗어 놓은 옷을 찾아 입었다.




팬티를 입으려고 보니까 팬티에 아까 남자의 물건에 묻었던 정액을 닦아서 그런지




지저분하고 정액이 마른 곳은 약간 딱딱하게 굳어 있기도 했다.




그래도 팬티를 벗고 갈 수는 없다는 생각에 경숙은 그 팬티를 다시 입었다.




찝찝하면서도 동시에 왠지 모를 짜릿함이 느껴졌다.




오늘 처음 만나 몸을 섞은 남자의 정액이 자신의 보짓물과 함께 말라붙어




자신의 보지에 닿아있다는 생각이 경숙을 흥분시켰다.




경숙이 옷을 차려입고 머리와 얼굴 손질을 한 뒤 방을 나왔다.




경숙이 여관 복도를 걸어나오는데 어떤 남자가 여관 문을 열고 들어섰다.




경숙은 여관에서 남자와 얼굴을 마주치는 게 부끄럽다는 생각에 얼른 카운터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남자가 그런 경숙을 힐끗 보더니 여관주인에게 물었다.




"아저씨!....여기 여자도 불러줘요?"




"아, 그럼요!....여자 없이 장사가 되나요?"




"저 그럼 방 하나 주시고......그리고 아저씨! 잠깐 나 좀 보실래요?"




여관주인이 키를 내주며 방을 가르쳐 주고는 남자를 뒤 따라 복도로 나갔다.




둘이서 뭔가를 속닥이더니 여관주인이 카운터로 되돌아왔다.




여관주인이 경숙에게 돈을 내밀었다.




"이거 아까 군인하고 수고한 대가!........."




경숙은 돈을 받기가 쑥스러웠지만 자신이 안 받으면 여관주인만 좋은 일 시킬 것 같아




돈을 받아 핸드백에 넣었다.




"그리고......아줌마!......이왕 하는 거 한 번만 더 해라!......




지금 들어간 손님이 아줌마하고 하고 싶다는데!....."




"아이, 싫어요!.......이 아저씨가 나를 어떻게 보고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고 그래?!......




난 싫어요!.....한 번도 억지로 한 건데!"




"에이! 왜 또 퉁기고 그래?......




아까도 싫다고 하더니 들어가서는 군인 거기도 빨아주면서 좋아 죽더니......




내가 유리창으로 보니까 안 붙여줬으면 큰 일 날 뻔 했드만!"




"....참 나! 이상한 아저씨야!....남 하는 거나 훔쳐보고!......




어쨌든 난 싫어요!"




"그럼, 나보고 어떡하라고?.......




벌써 돈까지 다 받았는데!"




"그거야 아저씨 사정이지!....내가 언제 한다고 그랬어요?"




"아니, 한 번 한 거 두 번은 왜 못 해?.......




두 번째 하면 더 잘할 수 있지!........




그리고 저 남자가 지금 시간이 없어서 빨리 하고 가야된대!....




다른 여자 부를 시간이 없다고!"




둘이는 서로 한동안 옥신각신했다.




나중에는 남자가 통사정을 했다.




한 번 받았던 손님 돈 물려주고 그냥 가라고 그러면 자신은 손님 놓치고 돈 잃고,




거기다 다음에도 기분 나빠서 안 찾아오면 자신이 얼마나 손해냐......




정말 이 번이 마지막이니 한 번만 자기를 봐서 해달라.....이런 식으로 경숙에게 매달렸다.




그 때 카운터의 전화벨이 울렸다.




여관주인이 전화를 받더니 "예! 예! .....지금 금방 들어갑니다!..예! 조금만 기다리세요!"




하고는 전화를 내려놓았다.




"이거 봐!....그 손님이 시간 없는데 빨리 안 온다고 성화잖아!.....




나 좀 한번만 봐달라니까!"




그러더니 경숙의 손에 돈을 덥석 쥐어줬다.




경숙도 여관주인과 말을 하면서 또 속으로 회가 동하기는 했었다.




군인과 나중에 하면서 끝을 못 본 게 조금은 서운하던 차였는데 마음 속으로




"또 다른 남자하고 한 번 해 봐?" 하는 생각을 하니까 아래가 달아오르긴 했다.




눈앞에 벌어진 상황과 여관주인의 사정하는 소리에 경숙의 마음이 약해졌다.




"아이, 정말!.....자꾸 이러면 안 되는데.........




그럼, 아저씨 사정 봐서 딱 한 번만 더 하는 거예요?.....




정말 앞으로는 절대 안 돼요?!"




여관주인이 연신 고맙다며 또 경숙의 팔을 잡아끌었다.




복도로 끌고 나와 조금 가더니 한 방문을 가리켰다.




좀 전에 나왔던 방은 아니었다.




경숙이 자신의 옷매무새를 다시 한 번 살핀 다음 방문을 두드렸다.




"예!,,,들어와요!"




경숙이 침을 꿀꺽 삼킨 뒤 방문을 열었다.




30이 좀 넘어 보이는 남자는 옷도 벗지 않은 채 방안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들어오는 경숙을 보고 볼멘 소리를 했다.




"아줌마! 왜 이렇게 늦게 들어와요?.......나 시간 없다고 그랬는데......."




그러더니 다짜고짜 경숙을 붙들어 침대를 붙들고 엎드리게 했다.




경숙은 이게 또 무슨 짓인가 의아해서 뒤를 돌아다보니 남자가 경숙의 치마를 걷어올렸다.




"옷도 안 벗고...."




"아줌마! 나 지금 시간 없다니까요!.....




회사에서 일하다 어떤 년이 꼴리게 해서 잠깐 도망쳐 나온 거예요!"




참 별 놈이 다 있다 싶었다.




남자는 바로 경숙의 팬티를 밑으로 내리더니 경숙의 아래를 손바닥으로 한 번 훑었다.




"...... 여기 아직 물기가 있는 거 보니까 금방 한 판 하고 닦은 모양이네!...




아줌마. 팬티엔 또 뭐가 그렇게 많이 묻었어요?........




하고 나서 팬티로 닦았나?"




참 그놈 아는 것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가 혁대 푸는 소리가 나더니 바로 남자의 물건이 경숙의 아래 구멍을 노리고 들어왔다.




남자가 한 손으로 경숙의 구멍을 찾아 벌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자신의 물건을 잡고




엉덩이에 힘을 주며 무조건 안으로 밀어 넣으려고 했다.




"아아! 아파요!......"




애액이 말라버린 구멍에 막무가내로 집어넣으려고 하자 경숙이 비명을 질렀다.




남자가 다시 조준해서 힘을 주었다.




남자의 물건 끝이 경숙의 살틈을 가르고 안으로 들어오는데 느낌도 이상하지만 무엇보다 아팠다.




"아욱!...아파!....근데 이게 뭐야?.....느낌이 너무 이상해요!.....아욱!"




"아줌마! 다마 박은 거 처음 먹어봐요?....."




"다마요?.....그게 뭔데요?"




"이 아줌마가 아직 뭘 모르는구만!......




하여튼 기다려보면 뭔지 알게돼요!.....여자들 죽이는 거니까!"




남자의 물건이 계속 경숙의 아래 속으로 밀고 들어오는데 뭔가 오돌도돌 하면서




딱딱한 것들이 경숙의 질벽을 건드리는데 경숙은 좋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이상한 느낌만 들었다.




"어때요? 아줌마!.....내 꺼 죽이죠?"




도대체 뭐가 죽인다는 것인지......경숙은 할 말이 없어 입을 다물었다.




남자는 그 이상한 물건을 열심히 경숙의 아래에 넣었다 뺐다.




경숙은 여전히 이상한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남자가 아래를 쑤셔주니까




아래에서 물도 나오고 기분도 조금씩 흥분이 되었다.




남자가 쑤시는 대로 같이 엉덩이를 맞 받아쳤다.




"하훅! ......하후훅!.....하훅!"




"야! 이런!....아줌마 거기도 보통이 아닌데!.......




아줌마도 나처럼 남자 꽤나 울렸겠는데?"




경숙은 이 이상한 물건을 가지고 무슨 여자들을 울렸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갔다.




그나저나 경숙은 군인과 하다만 느낌이 남아있어 금방 아래가 달아올랐다.




박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경숙이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흥흥거리자




남자는 신이 나는 모양이었다.




"아줌마! 내 꺼 죽이지?....응? 내 꺼 정말 죽이지?........




여태까지 내 꺼에 뻑이 안간 여자가 없어요!"




남자가 좇자랑을 하던 말던 경숙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느라 정신이 없었다.




"하흑!....아휴!.......나 미치겠어!....더 좀 세게 박아 줘!....응? 아저씨!"




남자가 경숙의 말대로 박는 강도를 높였다.




경숙은 그 때야 남자의 그 오돌도돌 구슬 같은 것의 위력을 느꼈다.




"하흑! .....아저씨!.....나 보지가 막 이상해!......하훅!...아저씨! 나 싸!.......나 나온다구!....




하후후훅!.....아유! 나 죽겠어!"




경숙이 보지에서 물을 벌컥벌컥 쏟으며 침대에 머리를 박고 엉덩이를 하늘 높이 들었다.




남자가 신이 나는지 속도를 빨리해서 경숙의 물이 줄줄 흐르는 보지를 쑤셔댔다.




"쩔꺼덕.....쩔꺼덕......쩔꺼덕....."




그런데 싸고 나니까 경숙은 다시 그 다만지 구슬인지 하는 것의 느낌이 싫어졌다.




왠지 사람의 물건 같지 않고 뭔가 다른 것으로 자신의 아래를 쑤시는 것 같았다.




경숙은 그 느낌이 싫어서 남자가 빨리 싸고 일을 끝내줬으면 했다.




경숙이 남자와 하다가 빨리 끝내고 싶은 기분이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 때 군인이 해 준 얘기가 생각났다.




그래서 경숙은 거짓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하후!...아저씨 좋아!...아저씨 자지 너무 좋아!....아저씨 빨리 내 보지에다 싸 줘! 응?"




그렇지 않아도 경숙의 아래에 뻑이 가서 거의 사정을 앞에 두고 있던 남자는




경숙이 그런 소리를 하며 엉덩이를 흔들어대자 몇 번 더 박지도 못하고 사정을 했다.




경숙이 얼른 팬티를 올리고 치마를 내리는 사이 남자도 바지를 올려 입었다.




"아줌마! 정말 최곤데!.......그렇지만 내 꺼도 좋았죠?.......




아줌마가 좋아서 아주 난리를 치드만!.........




다음에 아줌마랑 또 하고 싶으니까 이름 좀 알려줘요!"




경숙은 또 문정희라는 이름을 알려줬다.




하지만 속으로는 "내가 정신이 나갔니? 당신 같은 사람하고 다시 하게?" 하는 생각을 했다.




물건도 이상한 거 갖고 다니면서 무슨 또 그게 자랑이라고 떠들어대질 않나




그렇다고 그 짓을 특별히 잘하는 구석이 있나




거기다 여자에 대한 배려는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과 무슨 짓을 다시 하랴 싶었다.




남자가 뒷 주머니 지갑에서 돈을 꺼내더니 팁이라며 침대에 던졌다.




경숙은 당장 그 돈을 돌려주고 싶은 모멸감이 들었지만 그냥 꾹 참았다.




"아줌마! 내 께 생각나도 내가 올 때까지 참고 기다려요!...하하하하!"




또 잘난 척을 하며 돌아서는 남자의 등짝을 보며 경숙은




"염병하고 있네!" 소리가 절로 나왔다.




남자가 방을 나간 뒤 한참 뒤에 경숙이 방에서 나오자




여관주인이 수고했다며 경숙에게 음료수를 권했다.




어느덧 저녁이 다 되어가고 경숙은 허기가 졌다.




자주 들르라는 여관주인의 말을 뒤로하고 여관을 나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하루에 세 남자하고 하기는 그 날이 처음인 것 같았다.




"하루에 세 남자라!........"




경숙의 보지가 또 다시 움찔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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