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냄새와 나의 직장생활 (2부)

보지냄새와 나의 직장생활 (2부)

시베리아 0 406

우리회사 상무님이 나의 보지를 핥으면서 속삭이던 말이 잊혀지지 않이요. 남자들, 그중에서도 세련되고 예민한 남성들만 나의 보지냄새에 광적으로 반응하고 덤벼들었어요. 보지맛을 아는 남자들일까? 암캐가 발정을 하면 그 암내 때문에 동네의 숫컷들이 몰려 들고 그런다는 것을 들어서 알지만 사람에게서 보지냄새를 맡아 남자들이 흥분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처음 그말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몰라 어리둥절했어요. 그러나 상무님만 나에게 그랬으면 나도 그분의 넉살쯤으로 가볍게 넘겼을텐데 나를 경험하고,나의 보지를 빨아본 남자마다 어김없이 나의 독특한 보지냄새를 화제에 올렸어요. 그런말을 들으면 나는 절망하고 후회했구요. 이런 보지로 어느 남자를 남편으로 고이 섬기고 살란 말인가!



 



내가 가만 있어도 주위의 온갖 남자들이 내 보지냄새에 열을 내는데 어떡해요? 내 보지냄새는 남자들을 거의 광적으로 흥분하게 하나봐요. 어느때 직장 엘리베이터 안에서 단둘이 타고 올라가던 대리님이 나에게 다가서며 키쓰를 했어요. 나는 무례한 이남자의 뺨을 후려치며 나무라줬죠. 그러나 오히려 더 느글느글해진 이남자가 나를 구석으로 몰아놓고 젖을 주물르며 이렇게 속삭였어요. "쓰발! 상무만 남자니?" "무,무슨 말씀이세요?" "너 상무님 꺼라면서?맞지?" 나는 그의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어요. "그거, 어.. 어떻게 아셨어요?" "너 이것냄새에 혹했다고 소문났어!" "누가 그래요?전 억울해요!" "부인해도 소용없어!여관 들어가는 것 다 봤다구." "..........." "내 E-Mail 알지? 메일 확인해봐!" "..........."



 



나는 아무 대꾸도 못하고 그남자가 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어 보지털을 뽑아가도록 견뎌야 했어요. 사무실 책상으로 들어와서 주위를 살펴보고는 재빨리 E-Mail 을 열어봤죠. 오래전부터 내 이메일 주소로 온갖 잡스런 사진들이 배달되어 오는 것을 봤어요. 그것이 이제 알고보니 대리님의 장난이었던 것이었어요. 나와 상무님과의 은밀한 섹스미팅을 알아챈 대리님이 내게 그런 메일을 보낸 것을 이제 알게 되었어요. 나는 대리님이 보낸 것이란 것을 알고난 이상 그냥 지우긴 아까워졌어요. 사진과 글들을 찬찬히 읽고 또 읽으며 눈여겨 보았어요. 전에는 의미없던 메일들이 이젠 사무실 앞자리의 남자가 해주는 애무처럼 감미롭고 짜릿 짜릿하게 느껴졌어요. 아아! 저넘이 보고 있는 저 눈빛 좀 봐! 저는 대리님과 컴퓨터 화면을 번갈아보며 대리님을 곱게 눈흘겨 줬어요. 내가 뭘 보고 있는지 알고 있는 듯한 저남자 눈 좀 봐!



 



자기가 내게 보낸 이메일을 지금 열어보고 있는 나의 모습을 은근하게 건너다 보고 있는 대리님의 시선을 의식하는 순간 저는 보지가 앗찔앗찔하게 꼴렸어요. 흡사 그남자에게 공개적으로 보지속을 애무당하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저남자가 보낸 메일이 이거였네! 어떻게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에게 이런 난잡한 메일을 보낼 수 있을까? 이런 메일을 보내놓고는 태연한척 저의 반응을 살펴보고 있었다니 너무 기가 막혔어요!지금도 야릇한 미소를 흘리며 저의 모습을 살펴보고 있는 대리님과 시선이 마주치자 저는 소름이 기치도록 보지가 화끈거렸어요. 저의 얼굴을 건너다본 대리님이 무슨 생각인지 열심히 타자했어요. 잠시후에 도착한 메일을 열어보고 저는 다시 한번 대리님의 얄궂은 장난에 놀랐어요.속이 느글느글하게 달아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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