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서 남편으로(근친 시리 ... - 단편

아들에서 남편으로(근친 시리 ... - 단편

시베리아 0 360

아들에서 남편으로(근친 시리즈 여덟) 


나는 참 박복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남편이 세 번이나 바뀌었으니 누가 봐도 박복한 년이라고 하지 복의 많은 년이라고는 하지 않은 것입니다. 




몰라 요즘처럼 좋은 세상에 애인이 세 번이나 바뀌었다면 재주도 좋은 여자라고 할 사람도 있겠고 




또 한편으로는 고작 세 명의 애인을 둔 가련한 여자라고 비웃는 남자나 여자들도 계시겠지요. 




그러나 젊디젊은 나이에 남편을 셋이나 겪었다는 점에서는 정말로 불행한 여자라는 점은 인정을 할 것입니다. 




제가 처음 남자를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입니다. 




집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매일같이 스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는 누가 봐도 귀공자타입이었습니다. 




우리 집 옆에 사는 같은 반 친구인 미령이도 그 남자만 보면 혼이 빠진다고 할 정도였고 이웃에 살면서 




거의 비슷한 위치에 학교가 있어서 같이 등교를 하던 준식이란 애도 같은 남자이면서도 질투가 난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런 그 사람이 저에게 말을 건 것은 이학년에 막 올라 갈 때였습니다. 




그 전에도 매일 스쳐 지나갔기에 고개만 까딱하며 인사는 수없이 받았으나 수줍음이 많은 여고시절이라 




그 남자의 인사를 받으면 가슴만 울렁울렁하여 얼굴만 붉히고 답 한 번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스쳐야 하였습니다. 




그 날 미령이는 생리 때문에 아파서 등교를 늦게 한다고 하였고 준식이는 개교기념일이라 쉬는 날이었습니다. 




“학생 이 애 알아?”그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의 그 남자가 등교를 하는 저를 보고는 안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며 물었습니다. 




“..................”수줍음에 얼굴만 붉히고 그 남자가 꺼내는 수첩만 봤습니다. 




“이 애 알아?”하며 펴자 




“.......................”전 그 자리에서 얼어붙는 줄 알았습니다. 




그 사람이 보여 준 것은 사진이었습니다. 




준식이가 가운데 서고 저와 미령이가 양 가에 서서 등교를 하는 모습인데 준식이 얼굴과 마령이 




얼굴은 검은 테이프로 붙여두었고 웃고 있은 제 모습만 보이게 한 사진이었는데 그 사진을 찍은 기억이 저에게는 없었기 때문이었으며 




또 어떻게 그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의 남자 손에 제 사진이 있을까 하는 의문만 생겼습니다. 




“아니?”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의 그 남자는 빙그레 웃으며 아주 천연덕스럽게 물었습니다. 




“그 사진이 어떻게........”놀란 얼굴로 묻자 




“너 몇 시에 하교하니?”묻는 말에는 대답도 안 하고 묻기만 하였습니다. 




“토요일이라 오전 수업만......”하고 말을 흐리자 




“아~그렇지 그럼 오후 1시 반에 여기로 나올 수 있어?”하기에 




“네”하고 대답하자 




“좋아 약속 잊지 말고 안녕”하며 손을 흔들며 갔습니다. 




그 날 오전수업이었지만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오전 내내 가슴이 마구 뛰어서 선생님의 말이 전혀 제 귀에 안 들어오고 책을 봐도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의 




그 남자 얼굴이 책에 그려져서 도저히 공부를 할 수가 없었으나 억지로 참고 시간을 때웠습니다. 




학교가 파하고 친구들이 생일파티에 가자고 하였으나 홀어머니 심부름을 가야 한가도 거짓말을 하고 그 자리로 갔습니다. 




“집이 머니?”그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의 남자가 승용차를 타고 기다리고 있다가 나를 발견하고 경적을 울리기에 차 옆으로 가자 물었습니다. 




“...................수줍고 부끄러워 대답을 못 하고 고개만 끄떡였습니다. 




“그럼 사복으로 갈아입고 올래, 기다릴게”하기에 난 대답도 못 하고 한 걸음에 집으로 가 




가장 멋이 있는 옷으로 갈아입고 가자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의 그 남자가 저를 태우고 어디론가 향하였으나 




무섭기는커녕 기대감만 생겼고 운전을 하면서도 힐끔힐끔 곁눈질로 볼 뿐 별말도 없었습니다. 




“어디 가는지 궁금 안 하니?”한참을 다리더니 물었습니다. 




“조금”하고 대답을 하자 




“우리 할아버지 댁에 간다”하기에 




“제가 왜 거기 가요?”놀라서 묻자 




“너 일전에 어떤 할아버지가 너 과자 들고 먹는데 달라고 안 하였니?”하기에 




“네, 했어요, 그런데 그게 뭐가 잘 못 되었어요?”하고 묻자 




“그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인데 널 한 번 보제”하며 연유를 안 수 없는 웃음을 지었습니다. 




잘 못 한 일도 없었기에 저는 안심을 하고 차 밖만 바라봤습니다. 




“자, 다 왔어, 내려”시골이지만 아주 큰 저택 앞에 차를 세우고 말하였습니다. 




“네”하고 난 차에서 내려 그 남자가 그 큰 저택으로 들어가기에 따라 들어갔습니다. 




“할아버님, 저 병수 왔습니다”하자 




“오냐 그래 걔는 데리고 왔지?”방문도 안 열고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네, 할아버지”하고 대답을 하자 




“그럼 데리고 들어오너라.”하고 안에서 말하자 




“들어가서 큰절해야 해, 알았지?”하기에 




“네”하고 영문도 모르고 대답만 하였습니다. 




“할아버지할머니 절 받으세요, 같이 해하며 저에게 윙크를 하기에 




“네”하고는 그 사람을 따라 큰절을 하였습니다. 




“오냐, 잘 왔다 편히 앉아라, 너도”하시기에 




“네”하고 앉자 




“임자 어떻소, 내가 잘 봤지?”하며 옆에 앉은 할머니에게 묻자 




“그래요, 아주 잘 봤어요, 아주”하며 웃으시자 




“아가 내가 널 보자고 한 것은 우리 집안의 종부가 되었으면 해서 불렀다”하시기에 




“종부가 뭐예요?”하고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의 남자에게 묻자 




“우리 집안의 맏며느리”하고 간단하게 말을 하기에 




“전 아직 고등학생 이예요”하며 얼굴을 붉히자 




“안다, 알아, 너만 좋다고 하면 모든 것은 내가 다 알아서 할 것이니 너의 답만 듣자꾸나.”하시기에 




“..................”전 대답을 못 하고 고개만 숙였습니다. 




“그리고 너희 어머님께도 우리가 말씀을 다 드릴 것이니 너만 답을 하거라”하셨습니다. 




“.............”저는 대답을 못 하고 곁눈질로 그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의 남자만 봤습니다. 




“할아버지, 얘가 대답을 안 하는 것을 보니 싫지는 안은 모양입니다”그 남자가 제 눈치를 보며 말하자 




“좋다, 그럼 아가야 집으로 가자”하시며 일어나시자 




“네, 할아버지”하고는 일어나기에 저도 따라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자 으리으리한 승용차가 한 대 제가 타고 온 차 옆에 서 있었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그 차에 타시고 저는 그 남자가 운전을 한 차를 타고 우리 집으로 갔습니다. 




“엄마 손님”우리 엄마는 조그만 식당을 하고 있었는데 그 때는 손님도 없어 한산하였습니다. 




“초면에 실례하겠습니다, 들어가도 됩니까?”할아버지가 중절모를 벗고 엄마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며 말하자 




“무슨 일이신지는 모르지만 들어오세요”하며 가게 안으로 모셨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쟤를 우리에게 주시면 어떨까 하여 왔습니다”하자 




“네~?”엄마가 놀라며 묻자 




“우리 집안의 종손이 저 놈인데 아비 어미는 일찍 사고로 죽고 우리 할멈 손으로 저놈을 키웠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나 할멈이나 죽을 나이가 다 된 마당에 저놈을 일찍 장가를 들여 손자라도 보고 죽어야 




조상님들 뵐 면목이 서겠기에 저놈의 집에 몇 일 기거 하며 지나가는 처자들을 자세히 살핀 결과 




댁의 따님이 제일 적격이란 판단이 서서 무례하게도 손자 녀석에게 댁의 따님을 데리고 오라 하였고 




온 것을 물었더니 싫지 않아 하기에 이렇게 무례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제발 이 늙은이 청을 




거절하지 말아주십시오”하시더니 일어나서 다시 한 번 더 중절모를 벗고 엄마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자 




“아니 얘 아직 어려서 안 됩니다, 어르신”엄마도 놀라며 일어나 고개를 숙여서 답을 하자 




“이 늙은 노인들 편히 죽게 해 주십시오”하며 엄마의 손을 잡고 간절하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엄마와 저는 가게 문을 닫고 그 남자가 산다는 집으로 그 사람들을 따라 갔습니다. 




우리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아주 큰 단독주택이 그 남자의 집이었습니다. 




놀랍게도 그 남자 홀로 산다는 집에는 가정부가 둘이나 있었고 집안은 마치 궁전 부럽지 않은 거대한 집이었습니다. 




그날 밤 엄마와 저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삼촌에게도 의논을 하고 외삼촌 이모에게도 엄마는 상의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엄마는 그 사람에게 절 시집을 보내기로 작정을 하였습니다. 




할아버지는 학교에 가서 교장선생님을 만나 결혼을 하고도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와 저는 할아버지의 고집대로 구식결혼을 하였습니다. 




보통 결혼을 하면 신혼여행을 바로 가게 마련인데 그 집안은 그 종가 집에서 첫날밤을 치르고 신혼여행을 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얼떨결에 학생 신분으로 결혼은 하였으나 첫날밤이 되자 무척 무서웠습니다. 




물론 결혼 전날 밤에 엄마에게 초야는 이렇고 저렇게 해야 한다고 배웠으나 두려움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큰 저택에는 밤이 늦었으나 불야성을 이루었으나 저는 신방에서 한복을 곱게 입고 신랑이 올 때까지 앉아서 기다려야 하였습니다. 




“우리 집안도 이제 손을 얻겠습니다, 당숙”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오냐 그래야지, 내가 엉덩이가 펑퍼짐한 손자며느리 찾으려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자네들은 




자다가 깨어도 몰라, 하하하”할아버지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신부인 저를 자랑하시느라고 크게 떠들었습니다. 




“당숙 어르신 합방 시각이 몇 시로 나왔습니까?”하는 소리도 들렸습니다. 




“해시가 되면 병수 신방에 들어 보내게”하셨습니다. 




해시가 뭔지 몰랐고 또 몇 시를 해시라고 하는지 언젠가 수업시간에 들은 적은 있었으나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을 안 해 암기를 안 해 알 수도 없었고 오직 눕거나 일어나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뿐이었으나 새색시라서 함부로 나자지도 못 하고 앉아서 전전긍긍 하고 있었습니다. 




“댕! 댕! 댕! 댕! 댕! 댕! 댕! 댕! 댕!”대청마루에 걸린 벽시계가 아홉 번을 쳐서 9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병수는 신방에 들어가거라. 어서”할아버지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네, 할아버지”하고 그이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색시 많이 지루하였지?”그이가 웃으며 들어와 제 옆에 앉으며 물었습니다. 




“조금”얼굴을 붉히며 말하자 




“히히히 병수 아제 신났네, 신 났어”하는 소리와 함께 문에 발린 창호지에 구멍이 뻥뻥 났습니다. 




그러나 그이는 웃으며 저의 옷고름을 풀었습니다. 




“저기”하며 문 쪽을 턱으로 가리키며 옷고름을 잡자 




“알았어”하더니 아랫목에 쳐진 병풍을 들어서 가렸습니다. 




“병수 아제 병풍 치워 하하하”하는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허~이 장난 그만해라”하는 할아버지의 소리가 들리더니 




“네 어르신”하는 소리와 함께 발자국 소리가 점점 멀어졌습니다. 




그리고 그이가 저의 옷고름을 풀어주기에 저는 속치마도 벗고 적삼도 벗고는 이불 속으로 머리까지 다 숨겼습니다. 




“허허, 매일 같이 이렇게 잘 사란이 부끄럽기는 뭐가 부끄러워?”그이가 이불 속으로 알몸으로 들어오더니 제 귀에 대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이것 요 위에 깔아”하며 큰 헝겊을 쥐어주고는 팬티와 브라를 벗겼습니다. 




전 그 헝겊을 제 엉덩이 밑에 깔았습니다. 




“밖에 어른들 계시니까 소리 내지 마”제 몸에 몸을 포개고 속삭였습니다. 




“네”하고 말하면서도 보지 둔덕을 찌르고 있는 물건이 무서웠습니다. 




“악!”손으로 입을 가리고 이불을 덮어 쓰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밖에 다 들릴 정도의 소리였습니다. 




아픔도 아픔이었지만 밖에 사람들이 행여 저의 비명을 들었을지 그것이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를 낳아 본 적은 없지만 아기를 낳는 엄마들의 산고도 이다지 힘들고 아플 순 없을 것입니다. 




엄마에게 사전에 약간이지만 섹스에 대한 지식은 가졌지만 첫 관계가 그렇게 큰 아픔을 주는 지는 정말로 몰랐었습니다. 




그것도 모르는 그이는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 몇 번이고 반복을 하여 제 몸을 탐닉하였습니다. 




신혼여행을 가서도 구경은 뒷전이고 거의 종일 제 몸만 탐하였었습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와 새살림을 시작하고도........ 




여자가 애만 잘 낳으면 되지 학교가 무슨 학교냐며 중단을 시켰으나 저는 변변하게 말도 못 하고 그이의 말에 따라 중퇴를 하여야 하였습니다. 




일 년 그리고 또 일 년 같이 학교를 다니던 친구들이 가슴에 부푼 마음으로 대학을 입학을 하던 




그 해에 저는 남편에게 아이를 낳지 못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일방적인 이혼을 당해야 하는 불운을 당하여야 하였습니다. 




이상하게 이 년을 거의 매일 그도 한 번이 아니라 밤에 잠도 못 자게하며 섹스를 하였고 새벽이고 대낮이고 구분도 없이 섹스를 하였으나 임신이 안 되었습니다. 




종손으로서 후사가 없으면 안 된다는 할아버지의 지엄한 분부에 따라 저는 얼마간의 위자료를 받고 




어리고 어린 나이에 이혼이라는 뼈저린 아픔을 겪어야 하였으나 차마 친정엄마에게는 말도 못 하고 




저 혼자 쓰린 아픔을 겪으며 저 만의 새로운 삶을 개척해야 하는 신새가 되자 저는 위자료로 받은 돈으로 호프집을 하나 시작을 하였습니다. 




예상 외로 호프집은 장사가 잘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서 시기를 하는 사람이 많이 생겼습니다. 




젊은 것이 그도 어린 나이에 이혼을 당한 년이 술집을 하는 거도 못 마땅한데 장사까지 잘 되니 그 시기는 더 하였습니다. 




그 때 나타 난 사람이 저의 두 번째 남편이었습니다. 




그 두 번째 남편은 전 처와 이혼을 한 나이는 저보다 10살이나 많은 남자였는데 저 혼자 장사를 하는데 




그 남자 역시 단골이라 저의 매일 저의 가게에 와서 술은 마시다가 남자들에게 희롱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손님과 시비가 붙어서 경찰서에 잡혀가 벌금을 하고 나오고는 저와 그 사람은 정이 붙었고 급기야는 살림을 같이 살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는 전 남편에 비하여 무척 정이 많았습니다. 




솔직히 아주 행복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그이와 저 사이에 아이가 안 생겼습니다. 




그이의 권고로 저는 그이와 함께 병원에 가소 검사를 하였습니다. 




결과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 한 청천벽력 같았습니다. 




제가 임신을 할 수가 없는 몸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이는 정 다독거리며 입양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아이가 부럽던 저는 그이의 말에 따라 사회복지 단체를 찾아가 입양을 주선 받았습니다. 




그 때 데리고 온 아이가 바로 현수였습니다. 




입양을 할 당시에 걔는 세 살이었고 제 나이 고작 스물 둘이었습니다. 




호프집이야 주로 저녁 장사라 애를 키우기는 힘들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갓난아이를 벗어나 있었기에 더더욱 키우기는 힘이 안 들었고 그이 역시 현수를 자신의 아이인 냥 정을 주었기에 무척이나 행복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늘은 이번에도 저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현수가 다섯 살이 되던 해에 그만 교통사고로 불귀의 객이 되고 남 것입니다. 




남자 복이 없는 년의 팔자려니 생각을 하고 저는 현수만을 위하여 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현수는 제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지 무럭무럭 자라주었고 공부도 잘하였습니다. 




제가 하던 호프집도 즉은 그이가 하늘에서 밀어주었는지 날로 번창하였고 규모도 커져서 아르바이트 학생들이지만 




종업원을 몇 이나 두고도 일손이 부족하여 힘든 날도 있을 정도였고 급기야는 분점을 둘 정도로 신나게 저는 돈을 벌수가 있었습니다. 




가게가 다섯 개로 늘어 난 때는 제 아들 현수가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고 대학에 들어가 군대에 가던 해였습니다. 




비록 제 배를 아프게 하지 아니하고 생긴 아들이었지만 전 제 배에서 나온 아이로 생각하고 키운 탓에 군대에 보내는 것이 무척이나 슬펐습니다. 




그러나 국가의 부름을 거역을 할 수가 없었기에 현수를 군대에 보내고 몇 날 몇 일을 눈물로 보냈습니다. 




첫 휴가를 오자 저는 마치 죽은 사람이 살아서 돌아온 냥 반가웠고 귀대를 하게 되자 다시 서러움이 복받쳤습니다. 




도저히 보고 싶어 살 수가 없었습니다. 




주말에 차를 몰고 강원도 산골짜기로 현수 면회를 가야 하였습니다. 




안 그러면 일이 도무지 손에 안 잡혀 살 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면회를 신청하자 아들은 외박 허가증을 손에든 아들은 정말로 의젓하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다방에 가서 이야기도 하고 또 술집에 가서 호프도 마셨습니다. 




그런데 왠 면회객이 그리도 많은지......... 




호프집이나 다방이나 거의가 군인이고 면회객이었습니다. 




“엄마 주말이면 여관방 구하기 힘들대요, 방부터 잡아요”술을 마시다가 불현듯 생각이 난 듯이 저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래? 그럼 서두르자”하며 저는 술을 마시다 말고 아들을 데리고 제일 고급으로 보이는 여관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방은 비어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몇 곳을 전전 한 끝에 허름한 여관방을 겨우 하나 웃돈을 더 주고 잡을 수가 있었습니다. 




“엄마 술집에서 먹지 말고 술사와 여기서 마시자”아들이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래 그럼 엄마 샤워하는 동안 사와”하며 돈을 넉넉하게 주었습니다. 




전 운전을 하느라 피로에 지친 몸을 뜨거운 물에 담그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피곤하였던지 전 그만 욕조 안에서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엄마 이렇게 자면 어떻게 해?”아들이 흔드는 바람에 정신을 차렸습니다. 




“어머나 내가.......”하고 얼굴을 붉혔을 때는 이미 제 치부 모두를 아들이 본 후였습니다. 




“헤헤, 내가 이 젖 먹고 자랐지?”아들은 제 젖가슴을 가볍게 잡으며 천진난만하게 웃었습니다. 




“호호호, 그래 이 젖 먹고 컷 지, 컷 어”하며 욕탕에서 일어나며 밑을 두 손으로 가렸습니다. 




“오늘 나 이 젖 만자며 자야지”하면서 아들은 수건으로 제 몸에 묻은 물기를 닦아주었습니다. 




“아직 애기니?”하며 눈을 흘기면서도 부끄러웠습니다. 




“응, 나 아직 애이야 애기”하며 큰 타월을 주기에 그 것으로 밑을 숨겼습니다. 




“그냥 있어, 엄마”제가 방으로 가 옷을 입으려 하자 아들이 옷을 빼앗으며 말하였습니다. 




“그......그래”하고 저는 타월로 아랫도리만 감고 의자에 앉아 아들과 술을 마셨습니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있었던 탓인지 취기는 금방 올라왔습니다. 




“그만 자자”저는 더 이상 마실 수가 없어서 침대 위에 누우며 말하였습니다. 




“응, 그래 엄마”하고 아들도 옷을 벗고 팬티 차림으로 침대 시트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군대생활 힘들지 우리 아들”하며 힘주어 끌어안았습니다. 




“아니 요즘 군대 편해”하며 제 몸에 안겼습니다. 




“............................”아~~~~아들의 죽은 그것이 제 몸에 닿았습니다. 




팬티도 안 입었다는 사실을 그 때야 알았습니다. 




“나 엄마 젖 먹어”하며 아들이 제 젖을 물었습니다. 




거의 십 년이 넘게 아무에게도 만짐을 안 당한 제 젖가슴이 아들의 입에 물렸습니다. 




“쪽! 쪽! 쪽!”아랫도리가 축축해 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 뭐가 그리 급해, 살살 해”옆방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급하다 급해, 어서 하자”방음이 형편없는 여관인지 말소리가 똑똑하게 들렸습니다. 




“샤워나 하고 와” 




“싫어, 하고 할게” 




“몰라” 




“................................” 




“................................”아들과 저는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었습니다. 




“헉, 자기야 아주 좋아 뿌듯해” 




“퍽퍽억 퍼벅 퍼버벅”옆방의 떡을 치는 소리가 고스란히 제 귀에 들어왔습니다. 




“..............................” 




“..............................”아들은 여전히 제 젖꼭지를 입에 물고 있?

0 Comments
제목